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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점심 포폴로피자 곧 캐나다로 다시 떠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찾은 친구네 동네. 친구가 아니었으면 내 인생에 이 동네를 갈 일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내 생활 반경과는 거리가 먼 곳이 일산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둘이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만큼은 각자의 가족을 떼어놓고 오랜만에 둘이 만나기로 했다. 친구에게 캐나다 가기 전,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포폴로피자 지도 링크를 보내길래 아무런 토를 달지 않고 바로 오케이! 3호선 정발산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워낙 인기가 많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 오픈하기 15분 전에 방문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이미 식당 앞에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가. 부랴부랴 가게 앞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로 대기 예약을 했는데 우리 앞에 14팀이나 있더라. 다행히 문에 붙어.. 2021. 8. 11.
독산동 카페 도넛 인사이드 도넛 습관적으로 카카오 지도로 우리 집과 엄마 집 근처 맛집을 자주 검색해보곤 하는데 그러다가 어느 날 짠하고 내 눈에 들어온 카페. 방문을 하고 나서야 놀라운 토요일과 입 짧은 햇님에 나와 유명해진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트렌드에 뒤처진 나란 여자. 그저 후기가 좋아서 갔을 뿐인데 유명한 곳이었구나. 영업시간이 오후 1시부터인데 도넛 소진 시 운영을 종료한다기에 일요일 1시 오픈하자마자 방문했다. 1시에 갔는데 이미 카페 내부 양쪽 자리에는 손님으로 꽉 차 있다. 어차피 테이크아웃을 해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유명해져서인지 카페에서 먹고 가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든지 해야 할 것 같다. 위치는 진짜 애매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집이 이 근처가 아닌 이상 지나가다가 이 .. 2021. 8. 10.
30대 백신 예약 성공(18~49세 10부제 예약)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 백신을 오늘 드디어 예약했다. 18~49세는 다른 나이대와 다르게 10부제 예약으로 생일 날짜에 따라 예약 일이 다르다. 나는 생일 날짜가 19일이므로 운이 좋게 8월 9일(월) 첫째 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열일 제쳐두고 저녁 8시가 되기만을 카운트다운 하고 있다가 바로 접종 예약에 도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녁 8시에 딱 대기하고 있다가 접속한 뒤 20분 만에 접종 예약에 성공했다. 1부제 예약 첫날이라 예약이 가능하긴 할까 반신반의 한 상태였는데 성공해서 오랜만에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코로나 블루가 뭐죠? 한 번에 다 날아감! 내 예약 날짜는 언제? * 8월 9일(월)부터 18세~49세(1972.1.1 ~ 2003.12.31 생일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 2021. 8. 9.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1년 32주차)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8/2(월)~8/8(일)) 요일 일주일 식단 월요일(8/2) 점심: 김, 오이지, 진미채볶음, 오뎅양배추볶음 저녁: 과카몰리, 나초 화요일(8/3) 점심: 배달(알렉스 버거) 저녁: 일본식 카레, 오이지, 김치 수요일(8/4) 점심: 두부김치 저녁: 라면, 김치, 오이지 목요일(8/5) 점심: 냉동피자 저녁: 블루베리 요거트, 과일 금요일(8/6) 점심: 옥수수전, 과일 저녁: 돈까스, 오이지, 김, 진미채볶음, 화요일에 먹고 남은 제육김치 토요일(8/7) 점심: 친구네 집들이 찬스! 불고기전골, 부대찌개 저녁: 블루베리 그래놀라 요거트, 과일 일요일(8/8) 점심: 엄마 찬스! 갈비찜, 김치, 오이지, 알타리, 계란 장조림, 디저트로 도넛! 저녁: 블루베리 요거트, 과일 8월 2.. 2021. 8. 9.
시간이 멈춘 방 (고지마 미유 저 / 출판사 더숲) 시간이 멈춘 방 미니어처에 쓸쓸한 죽음 그 뒤편의 이야기를 담아 묵직한 울림을 전해주는 . 미니어처로 고독사 문제를 환기하면서, 죽음의 현장을 둘러싸고 작가가 마주했던 이야기들을 담담 www.aladin.co.kr - 고독사란 아무도 모르는 사이 자택에서 사망한 이가 사후 상당한 날짜가 경과한 뒤 발견되는 상황을 가리킨다. 일본의 경우 연간 약 3만 명이 고독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 사이 TV나 잡지에서 사회문제로 자주 다루면서 모두에게 익숙해진 단어다. 그런데 나는 고독사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니라 내가 살던 익숙한 내 집에서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택사'나 '자연사'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 2021. 8. 6.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저 / 출판사 갤리온)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의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 지은이 김혜남은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게도 다 www.aladin.co.kr - 아픈데도 아픈 줄 모르는 사람, 슬픈데도 슬픈 줄 모르는 사람,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가 많은 법이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터트렸을 때 펼쳐질 상황이 무서워, 언젠가부터 그런 감정이 일어나면 무조건 억눌러 온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하게 밖으로 표출되지 않은 감정은 마음속에서 곪아 터지게 되어 있다. 무조건 감정을 발산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심한 감정 절제가 안 좋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러므로 그녀가 실연..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