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제주도 여행으로 인해 열심히 외식한 한 주간!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20(월)~2/26(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2/20)
|
점심: 외식(김포공항에서 육개장 칼국수)
저녁: 배달(마구로 치즈아에, 타마고 멘치카츠) |
화요일(2/21)
|
점심: 외식(아쿠아플라넷 제주 푸드코트에서 흑돼지돈까스)
저녁: 외식(제주다온에서 보리밥정식, 보말칼국수, 고등어구이) |
수요일(2/22)
|
점심: 외식(환이네 이태리식당)
저녁: 배달(화락바베큐치킨에서 반반 바베큐치킨) |
목요일(2/23)
|
점심: 외식(고향흑돼지에서 흑돼지구이)
저녁: 포장(제주머슴네에서 전복김밥) |
금요일(2/24)
|
점심: 외식(숙성도에서 흑돼지구이)
|
토요일(2/25)
|
점심: 외식(정성듬뿍제주국에서 멜튀김, 장대국, 각재기국)
저녁: 컵라면 |
일요일(2/26)
|
점심: 갈비탕, 참치계란말이, 김치, 깻잎장아찌, 조미김
저녁: 배달(구구족 보쌈족발세트) |
2월 20일(월) 점심
메뉴: 외식(김포공항에서 육개장 칼국수)
2월 20일(월) 저녁
메뉴: 배달(마구로 치즈아에, 타마고 멘치카츠)
2월 21일(화) 점심
메뉴: 외식(아쿠아플라넷 제주 푸드코트에서 흑돼지돈까스)
2월 21일(화) 저녁
메뉴: 외식(제주다온에서 보리밥정식, 보말칼국수, 고등어구이)
2월 22일(수) 점심
메뉴: 외식(환이네 이태리식당)
2월 22일(수) 저녁
메뉴: 배달(화락바베큐치킨에서 반반 바베큐치킨)
2월 23일(목) 점심
메뉴: 외식(고향흑돼지에서 흑돼지구이)
2월 23일(목) 저녁
메뉴: 포장(제주머슴네에서 전복김밥)
2월 24일(금) 점심
메뉴: 외식(숙성도에서 흑돼지구이)
2월 25일(토) 점심
메뉴: 외식(정성듬뿍제주국에서 멜튀김, 각재기국, 장대국)
2월 25일(토) 저녁
메뉴: 컵라면
2월 26일(일) 점심
메뉴: 갈비탕, 참치계란말이, 깻잎장아찌, 김치, 조미김
2월 26일(일) 저녁
메뉴: 배달(구구족에서 보쌈족발세트)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Cooking > 일주일 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3년 10주차) (1) | 2023.03.14 |
---|---|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3년 9주차) (2) | 2023.03.06 |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3년 7주차) (0) | 2023.02.20 |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3년 6주차) (0) | 2023.02.15 |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023년 5주차) (0) | 2023.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