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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50

7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도 여행 5박6일 일정 일정: 2월20일(월) 15:30 김포-제주 비행기 ~ 2월 25일(토) 15:30 제주-김포 비행기 숙소: 제주풀스테이 소랑제 2박 / 쉽127 키즈펜션 2박 / 애월 에어비앤비 1박 2월 20일 첫째날, 제주풀스테이 소랑제 체크인 끝! (제주도 공항에 도착해서 차를 렌트한 후,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아기가 잘 시간이라 아무 것도 못 함) https://galtassi.tistory.com/544 7개월 아기와 함께 묵은 키즈 펜션 제주풀스테이 소랑제 이번에 7개월 된 아기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숙소였다. 여태까지 부부 둘이서 여행할 때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택해왔었다. 우리에게 숙소란 잠만 자는 곳이라 돈 galtassi.tistory.com 2월 21일 둘째날, 스냅제제.. 2023. 3. 21.
7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도 도치돌알파카목장 이전에 방문했던 어린왕자 감귤밭이 인상적이어서 제주도에서 가볼 만한 목장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도치돌알파카목장! 제주도를 그렇게나 많이 가봤지만 제주도에서 알파카를 볼 수 있는 목장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아무래도 아기랑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이다 보니 예전과는 너무나 다른 여행 스타일이라 제주도에 대해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 참 많더라. 어쨌든, 그 덕분에 도치돌알파카목장도 알게 되었다. 여기는 어린왕자 감귤밭 보다 훨씬 넓으나 동물의 종류는 적다. 하지만 도치돌알파카목장이 아무래도 훨씬 공간이 넓기 때문에 동물에게 좋은 환경이지 않을까 싶고 산책길 조성도 잘 되어있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여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알파카목장으로 알파카가 메인이고 아기 알파카도 만날 수 있.. 2023. 3. 19.
한림읍 카페 웨이뷰 점심을 고향흑돼지에서 먹는데 옆에 큰 카페가 보이길래 사장님께 저 건물 카페 맞냐고 했더니 생긴지 얼마 안 된 카페라고 하길래 풍경도 좋은 곳에 위치해있고 생긴지 얼마 안 돼 손님도 별로 없을 것 같아(제주도 어딜 가나 좀 괜찮다 싶은 곳은 사람이 많아 피하게 됨) 점심 먹고 바로 고고씽! 제주시 한림읍 점심 고향흑돼지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흑돼지! 물론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뭔가 제주도에서 먹는 흑돼지는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아마도 분위기 탓인 것 같다. 어쨌든 이번에 5박 6 galtassi.tistory.com 건물 전체가 카페로 안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되어 있다. 그만큼 주차공간도 꽤 넓고 카페 앞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 커피 한 잔 사들고 걸어도.. 2023. 3. 18.
한림읍 제주도 수제 기념품 가게 메리아일랜드 남편이 이번 여행에서 꼭 아기 귤 모자를 구매하고 싶다고 해서 제주도 기념품 가게를 찾다가 가게 된 메리아일랜드!(아기 귤모자는 안팔아서 결국 빈손으로 나옴) 가게 입구에서부터 이미 내 스타일이었던 가게로 안에 들어서자마자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수제품을 보고 있자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나의 지갑은 잘 있는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공간이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에 움직임이 큰 아기가 있어서 혹시나 소중한 제품을 혹여나 망가뜨릴까 싶어 도망치듯이 나왔다.(그만큼 제품의 품질이 무척 좋은 편) 아기만 아니었다면 정말 몇 시간이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예전에 아기도 없고 결혼도 하기 전, 제주도 여행을 매년 2~3번씩 다닐 때 방문했더라면 들어갔다가 지갑 다 털려서 나왔을지도 모를 정도로 내 .. 2023. 3. 17.
서귀포시 대정읍 카페 어린왕자 감귤밭 아기랑 가기에 좋은 곳을 찾다가 발견한 어린왕자 감귤밭, 이곳은 음료를 주문하면 동물 11종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그리고 마시멜로우도 무료로 구워 먹을 수 있음) 둘만 있을 때는 동물원은 좋아하지 않은 곳 중 하나였는데 아기가 있다보니 동물원을 안 갈수가 없다. 음료 값이 다른 카페에 비해 비싸지만(8500원~9500원) 동물 먹이 체험비까지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비싼 금액이 아니고 오히려 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쨌든 어린왕자 감귤밭은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평일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 그래도 워낙 안에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구석구석 사진 찍기 좋게 잘 꾸며져 있는 공간이 많아서 꼭 동물 먹이 체.. 2023. 3. 15.
서귀포시 안덕면 저녁 제주다온 내가 좋아하는 서귀포 용왕난드르 마을! 여기는 올레길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작은 마을인데 어느 순간 유명해지기 시작하더니 펜션, 카페 그리고 음식점이 곳곳에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 마을 바닷가에서 보는 노을은 박수기정을 배경으로 그야말로 장관이다. 어쨌든 그래서 여기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는 몇 군데 가보긴 했는데 제주다온은 처음이다. 워낙 제주도 음식점이 일찍 닫는 탓에(제주시나 서귀포시 도심에 있는 음식점 제외, 제주도 작은 마을에 있는 음식점 기준) 저녁 9시까지 영업하는 이런 곳은 나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의자까지 있으니 바랄 게 없다. 우리는 둘이서 제주 보리밥 정식(1인은 원래 안되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이날만 해주심), 고등어구이 추가 그리고 보말 칼국수를 먹었다..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