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roidery1 알리익스프레스 직구 자수실 447개 코로나와 함께 집에 있는 날들이 길어짐에 따라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자수를 시작했다. 집에 재봉틀이 있는데 재봉틀로 에코백이나 파우치 같은 소품을 만든 후, 그 소품들에 자수를 놓으면 훨씬 더 예쁘기 때문이다. 2월에 처음 자수를 시작했을 때는 온라인에 자수 키트가 잘 나와있어 몇 개 구매해서 해보다가 3~4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자수나 그림을 보고 원단에 내가 도안을 그려 자수를 놓기도 한다. 자수 스티치 기법은 유튜브를 보고 배운다. 한 땀 한 땀 집중해서 놓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리고 자수를 하다 보면 심란했던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생각도 정리가 돼서 더 자주 하게 된다. (물론 도움이 안 될 때도 있긴 하지만, 그럴.. 2020.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