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절역맛집1 남가좌동 점심 가타쯔무리 평상시 갈 일이 없는 동네 남가좌동, 친한 언니가 이쪽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내 인생 처음으로 남가좌동이라는 곳에 가게 됐다. 내가 학창 시절 살았던 봉천동과 비슷한 느낌의 동네여서 그런지 포근한 정감이 몸을 감싸는 것 같았다. 언니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가타쯔무리, 오픈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대기가 길다고 하기에 부랴부랴 오픈 시간 10분 전에 미리 가 있었다. 여러모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의 식당인듯하다. 우선 공간이 매우 비좁고 코로나로 인해 2인 이상 착석이 어려우며 영업시간이 11시에서 14시 30분까지로 매우 짧고 수타면이라 주문한 후에도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 결국 '꼭 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싶다' 하는 열정이 있다면 오픈 시간 전에 ..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