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90일1 육아 일기(생후 13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엄마를 알아보고 웃어주는 날이 많은 요즘은 육아할 맛이 난다. 이제는 미소만 짓는 게 아니라 소리를 내며 깔깔 웃으니 그 소리만 들어도 피로감이 싹 사라진다. 여전히 이안이 스스로 자지는 않지만 그래도 밤에는 저녁 7~8시면 자고(비록 아기 띠를 해서지만) 낮에는 4시간마다 하는 수유도 밤이 되면 5~6시간까지 텀이 늘어난다. 그리고 수유를 하면 바로 잠드는 매직! 아침 7시에는 수유를 해도 다시 잠들지 않는다. 그때부터는 한 시간가량 논 후에 잠깐 잠이 든다. 뭔가 이제 시간 텀이 조금씩 자리 잡혀가는 느낌이 든다. 낮잠은 여전히 품에서만 자고 자지러지게 울기도 하지만 점점 그 횟수가 줄어들어 매운 육아가 조금은 순해진듯. 요즘 최애 장난감은 모빌이랑 아기체육관.. 2022.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