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흑돼지1 제주시 노형동 점심 생돈우리 제주 여행 첫날 먹은 흑돼지가 영 만족스럽지 않았던지라 서울로 올라가기 전 흑돼지를 한 번 더 먹기로 했다. 미리 알아봐둔 식당은 없었고 그저 그날 일정에 맞추어 그 근처에서 갈만한 곳을 즉흥적으로 찾았다. 제로하나컴퓨터 박물관을 갔다가 한살림 제주담을점을 둘러보고 나니 점심시간이라 그 근처에 있는 식당 중 흑돼지를 파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생돈우리.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이던데 우리는 2시쯤 도착해서 아슬아슬하게 브레이크 타임 전에 점심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20대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던 나는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오는 손님이 반갑지만은 않은 그 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브레이크 타임까지 1시간이 남아 있지 않으면 그 식당은 되도록 안 가려고 한다. (식사시간 1시간을 생각해서).. 202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