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스콜라맛집1 Spain Castellón Peniscola lunch in La Pantera Rosa 주말을 맞이하여 우리가 지금 지내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번 주말의 선정 장소는 Castellón 지방에 있는 Peniscola이다. 작은 바닷가 마을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성곽이 유명한데 마을 끝에서 끝까지 다 둘러보는데 1시간~2시간이면 충분하다. 지금은 가을이라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지만 5월~9월이면 유럽 곳곳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주차되어 있는 차를 보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번호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는 것 이외에 특별히 다른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게 이전과 동일하게 돌아가는 것 같았다.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쓰지만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곳도 마찬.. 2021.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