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카페1 제주시 구좌읍 점심 비자블라썸 셋째 날 점심은 친구가 추천해 준 비자블라썸이라는 곳에서 먹었다. 사실 매일 생선, 고기, 보말 등 제주스러운 것만 먹다 보니 살짝 제주스러운 맛이 지겹다 느껴질 때쯤이었기에 짝꿍을 핑계 삼아 서양식을 먹으러 갔다. 짝꿍이 운전해 주는 차에 앉아 푸르른 하늘을 보며 따뜻한 햇살을 쬐고 있자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운전을 좋아하는 짝꿍은 운전을 즐기고 나는 자연을 흠뻑 느끼고~ 그렇게 우리 모두에게 즐거웠던 시간을 마치고 비자블라썸에 도착했다. 넓은 잔디밭 가운데 비자블라썸이 자리하고 있었다. 정원을 얼마나 예쁘게 가꾸어놓으셨던지 둘러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했다는... 내부는 널찍하니 단체 손님이 와도 충분히 수용할만하다. 사방이 통유리라 잘 가꾼 정원을 내부에서 식사를 하며 즐길 수 있다. 비자블라썸 주.. 2020.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