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끄더그릴1 신사동 저녁 꼬끄더그릴 나의 생일을 이틀 앞둔 평일 저녁, 생일 당일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먹을 예정이었고 생일 전날엔 엄마 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비록 생일 이틀 전이라고 하더라도 기분도 낼 겸 짝꿍 회사 근처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짝꿍을 향한 사랑이 남다른 나여서 그런지 짝꿍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파는 식당만 눈에 들어온다. 짝꿍은 다양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안 먹어본 새로운 요리 혹은 새로운 시도를 한 요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고르게 된 식다 꼬끄더그릴. 닭 목살이라는 부위는 나에게도 생소했지만 무엇보다 그런 닭 목살을 또띠아에 싸먹는 건 더 생소했다. 그래서 맛이 어떤지에 대한 리뷰는 살펴보지도 않고 메뉴만 보고 결정! 보통 식당을 고를 때 가고자 하는 지역을 선정한 후, 지도를 보.. 2020.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