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누아1 Spain Huesca Villanúa lunch in Restaurante Monte Lierde 우리가 현재 지내고 있는 스페인의 작은 바닷가 마을 Sant Carles de la Ràpita에서 짝꿍의 이모님과 외할머니가 사시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 Pau까지는 쉬지 않고 운전해서 가면 5~6시간 정도 걸린다. 짝꿍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프랑스가 스페인보다 가솔린이 비싸므로 무조건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지대에 있는 Huesca Villanúa라는 마을에서 연료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을 자체는 무척 작지만 스페인과 프랑스를 오가는 사람들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항상 마을의 모든 식당이 북적인다고 한다. 우리는 목요일에 프랑스를 갔다가 일요일에 스페인으로 돌아왔는데 목요일만 해도 한산했던 마을이 일요일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월요일이 스페인과 프랑스 공휴일이라서 더 그랬는지도) 어쨌든 자동차 연료.. 2021.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