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바치순이네1 제주시 구좌읍 저녁 소금바치 순이네 두 번째 숙소에 오후 늦게 체크인을 한 탓에 저녁을 주변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식당 중 돌문어볶음이 먹고 싶어 가게 된 소금바치 순이네. 숙소가 종달리에 있었는데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바다를 보며 걷는 길이어서 가는 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숙소에 돌아갈 때도 소화시킬 겸 걸어가니 좋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제주도 작은 마을들이 그렇듯 해가 지면 가로등 하나 없는 길이 많아 걸어서 돌아갈 계획이라면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종달리 전망대랑도 가깝고 종달리 수국 길하고도 가까우니 식사 전후로 주변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참고로 종달리 전망대에서는 운이 좋으면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다.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을.. 2020.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