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랑제돌담1 7개월 아기와 함께 묵은 키즈 펜션 제주풀스테이 소랑제 이번에 7개월 된 아기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숙소였다. 여태까지 부부 둘이서 여행할 때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택해왔었다. 우리에게 숙소란 잠만 자는 곳이라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았고 그저 침대 있고 따뜻한 물 잘 나오고 개별 화장실 있으면 무조건 통과였다. 하지만 아기가 있는 지금 우리의 기준은 너무나 까다로울 수밖에 없었고 처음엔 아기와 함께 간다는 유명한 호텔을 검색해서 예약까지 했다가 호텔은 우리 스타일이 아니라서 결국 취소하고(개인 공간의 부족, 아기가 바닥을 기어 다닐 수가 없음, 이유식을 룸서비스를 통해서 데워야 하는 번거로움, 아기용품을 씻고 말리기가 번거로움, 빨래가 어려움 등) 키즈 펜션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여행 가기 3주 전부터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한지라.. 2023.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