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멈춘방1 시간이 멈춘 방 (고지마 미유 저 / 출판사 더숲) 시간이 멈춘 방 미니어처에 쓸쓸한 죽음 그 뒤편의 이야기를 담아 묵직한 울림을 전해주는 . 미니어처로 고독사 문제를 환기하면서, 죽음의 현장을 둘러싸고 작가가 마주했던 이야기들을 담담 www.aladin.co.kr - 고독사란 아무도 모르는 사이 자택에서 사망한 이가 사후 상당한 날짜가 경과한 뒤 발견되는 상황을 가리킨다. 일본의 경우 연간 약 3만 명이 고독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 사이 TV나 잡지에서 사회문제로 자주 다루면서 모두에게 익숙해진 단어다. 그런데 나는 고독사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니라 내가 살던 익숙한 내 집에서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택사'나 '자연사'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 2021.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