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돈까스1 신사동 점심 전주맛자랑 짝꿍에게 SOS 요청이 왔다. 뭔 일인가 싶었는데 같이 점심을 먹을 사람이 없으니 본인 회사 근처에서 같이 점심을 먹자는 요청이었다. 그런 요청이라면 항상 오케이! 하루 두 끼 매일 같이 먹는 식사 메뉴만큼 고민되는 게 없다. 물론 아무거나 먹을 수도 있겠지만 또 그러고 싶지는 않으니까. 오늘도 카카오 지도를 둘러보다 짝꿍 회사 근처에서 찾은 전주 맛자랑. 전주 맛자랑 옆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식당 두 개가 더 있다. 안에 들어가 보지 않아 메뉴를 볼 수는 없었지만 왠지 백반집으로 메뉴도 비슷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어쨌든 우리는 전주 맛자랑을 가기로 결정하고 간 것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직진했다. 솔직히 날씨가 매우 무더운 날이었으므로 전주 맛자랑에 자리가 없었다면 그 옆 식당을 갔을지도 모르겠다... 2021.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