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우와1 신사동 저녁 우와 짝꿍 네 회사가 최근에 신사역 근처로 옮기면서 신사역에 갈 일이 많아질 것 같다. 신사역 하면 그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과 수많은 성형외과들이 먼저 떠오르는데 나는 그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을 가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고 그 흔한 보톡스 한 번 맞아본 적이 없어 신사동은 나에게 미지의 세계나 마찬가지다. 요즘 코로나로 매일 식사를 집에서 해먹다가 오늘만큼 그동안 요리하느라 수고한 나를 위해 짝꿍이 맛있는 저녁 식사를 사주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밖에서 사 먹었다. 사준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으니 냉큼 고맙다고 하고는 뭘 먹을까 고민하며 폭풍 검색. 발을 다쳐 발 보호대를 하며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짝꿍을 위해 (나중에 집에 가기 편하게) 최대한 신사역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골랐다. 그렇게 해서 찾게 .. 2020.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