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숯불갈비1 영등포동 점심 부일갈비 매일 같이 재택근무를 하는 나는 혼자서 점심, 저녁을 먹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 나만을 위해 고기를 굽는 수고를 하지 않게 되더라. (다른 요리는 잘 해먹으면서 굽기만 하면 되는 고기는 잘 안 먹게 되는 아이러니함) 그래서 짝꿍에게 이번 주말에 꼭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몇 번이나 얘기해뒀었다. 뭔가 특별한 고기가 먹고 싶은 줄 알았는데 돼지갈비냐며 짝꿍이 핀잔을 준다. 여보~ 우리가 아직 특별한 날도 아닌데 소갈비를 척척 사 먹을 정도의 형편은 아니잖아요.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소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돼서 돼지고기를 더 선호하는 편. 이런 입맛이 가계부에도 도움이 된다. : D 어쨌든 동네 주변에서 갈만한 고깃집을 찾다가 발견한 부일갈비. 역시나 검색은 카카오 지도를 통해서. 입구에서부.. 2021.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