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이1 육아 일기(생후 36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이번 주부터는 고집이 더 세져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거나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굴이 새빨게질때까지 온몸에 힘을 주어 부르르 떨며(이때 얼굴이 아주 새빨게짐) '으으, 아아, 아이' 이런 소리를 낸다. 내 모습 보는 줄;;; 어떻게 이런 걸 닮지 싶을 정도;;;(내가 영화 볼 때 너무 감정이입을 하면 하는 행동) 졸리 점퍼를 두 달이나 빌렸는데 별로 안 좋아해서 고민인데 점프를 좋아해서 졸리 점퍼도 좋아할 거라고 쉽게 생각한 내 잘못인 듯;;; 이번 주 문화센터는 두 번 갔는데 한 번은 결명자차 촉감놀이였고 다른 한 번은 당근 즙 촉감놀이였는데 결명자차는 생소한데다 조금 뾰족뾰족한 촉감이라 그런지 경끼 일으키듯이 싫어해서 거의 내 품 안에서 수업을 들었.. 2023.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