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맛집1 제주시 우도면 점심 파도소리해녀촌 분명 하루 전날 일기예보를 확인했을 때까지만 해도 다음날 비가 온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던 우도행인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무슨 일이 있냐는 듯 푸르르다. 그래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우도 선착장에서 10시에 출발하는 배를 탔다. (참고로 숙소는 종달리였고 우도로 가는 배는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선착장에도 있지만 종달리에 있는 선착장에도 있다) 그렇게 해서 얼떨결에 떠나게 된 우도! 우도 하우목동항 앞에 있는 대여숍에서 둘이서 탈 수 있는 작디작은 전기 자동차(?)를 빌려 우도를 크게 두 바퀴 돌았다. 우도에도 올레길이 있는데 내 걸음으로 한 3시간 정도 걸린다. 그것만 봐도 그리 큰 섬은 아니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전거, 오토바이, 2인 자전거, 2인 미니 전기자동차 같은.. 2020.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