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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50

제주 공항 수하물 보관소와 짐옮김이 사이트 보통 제주도 숙소 체크아웃이 오전 10시~12시 사이인데, 보통 나는 서울로 돌아갈 때, 8시~9시 시간대 비행 편을 타곤 한다. (제주도에 자주 갈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꽉 채워서 놀고 싶은 마음에 최대한 늦은 시간대 비행 편을 이용하는 편)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주시에 숙소를 잡은 경우에는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한 후, 짐을 가지고 다니기 싫어서 제주 공항 수하물 보관소에 맡겨놓거나 숙소부터 공항까지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제주 공항에는 보안상 락커 물품 보관함은 따로 없다. 그대신 CJ 대한통운 수하물 보관소가 있고 여기에 짐을 맡기면 된다. (제주 공항에 여기 딱 한 곳 있음) 가격은 수하물 보관 시간, 수하물 크기에 따라 달라지더라. 맡겼던 짐을 찾으려면.. 2020. 5. 25.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도와 사랑에 빠진 건 6년 전쯤부터이다. 사는 게 참 지루하고 그날이 그날 같아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떠났다. 그곳에서 만난 어떤 분이 올레길 마니아셨는데 얘기를 듣다 보니 나도 한 번 걷고 싶어진 거다. 그렇게 떠난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올레길을 만났고 그렇게 난 제주도와 사랑에 빠졌다. 몇 년간 대부분의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 것 같다. 김영갑갤러리는 올레길 3-A 코스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올레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잠시 쉬어갈 목적으로 들린 곳이었다. 그러다 김영갑 사진작가의 제주도 사진이 너무 좋아서 올레길을 걷지 않은 날에도 종종 들려 무인카페에서 차도 한 잔 마시며 김영갑갤러리에서 파는 엽서를 사재기하기도 했다. 그런 추억이 있는 곳을 오랜만에 짝꿍과 짝..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