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애1 인천광역시 강화군 카페 춘삼월애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강화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명절에 우리 집은 제사를 지내지도 않고 단출하게 네 식구 먹을 음식만 요리하면 되기 때문에 보통 여행을 다녀오곤 한다. (시댁은 스페인인 데다가 크리스마스가 명절이므로 한국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 오롯이 친정식구와 시간을 보낸다) 올해는 멀리 가 긴 좀 그래서 가까운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강화도는 차가 없이 여행하기 무척 불편하기 때문에 뚜벅이인 나는 감히 갈 엄두도 못 냈던 곳이다. 이전에 전등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느라 1박2일로 다녀온 게 전부이다. 그것도 1박2일간 전등사에만 있었다는... 이번엔 동생 차를 타고 가는 여행이니 좀 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기에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 전등사 그리고 곳곳에 있는 바닷가를 둘러보고 .. 2021.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