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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맛집2

안양 점심 박가네 해신탕 ㅂ 몇 주 전부터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던 해신탕! 그런 내가 안타까워 보였는지 남동생이 주말에 시간을 내서 데려가 줬다. 나는 뚜벅이 족이기 때문에 해신탕을 먹기 위해 안양까지 가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못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마워 동생~ 이럴 때만 가족이 최고! 박가네 해신탕은 남동생이 알려줘서 가족 식사를 하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갈 때마다 무척 만족했던 곳이다.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거였는데 가격에 변동이 있더라. 그래도 해신탕 치고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다.(요즘은 삼계탕 한 그릇도 16000원 하는 시대이니) 내부는 겉에서 봤을 때보다 그다지 넓지 않고 주차공간도 넓은 편은 아니다. 들어서자마자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술병이 눈에 띈다. 술병마다 술병 주인의 이름이.. 2022. 7. 19.
신대방동 점심 팔팔해물탕(폐업) 짝꿍의 가족을 만나러 2년 만에 스페인에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가는 거라 3개월 정도 있다 올 예정인데 벌써부터 못 먹을 한국 음식 생각에 가기 전에 먹을 한국 음식 목록을 만들어 두고 먹으려 했으나 냉파를 하게 되는 바람에 결국 목록의 가장 위에 있던 해물탕만을 먹고 갈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아무것도 못 먹고 가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원래는 이것저것 다 먹고 가고 싶었으나 냉장고 속에 있는 식자재를 버릴 수는 없으니까. 팔팔해물탕은 우리 동네에 있는 유명한 해물탕 식당인데 가격대가 있어 여태껏 한 번도 못 가보다가 이번 기회에 가보았다. 여기가 본점이고 여의도에 직영점이 하나 있다. 내부는 그다지 공간이 크지 않은데 한 30석 정도 있는 듯하다. 참고로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무척 작고 어둡다. 그..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