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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2

서초동 점심 우작설렁탕 이번 달까지 작년에 못 다 사용한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짝꿍 덕분에 평일 오전, 남동생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남동생 회사 근처로 향했다. 남동생이 이전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함께 가보고 싶다 했던 우작! 남동생 생각에는 본인 회사 근처에 있는 유일한 맛집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우작으로 가는 길에 살짝 검색해보니 허영만의 '식객'에도 나온 적이 있고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적이 있단다. 사실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신뢰도는 전혀 없지만 허영만의 '식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 먹기도 전에 우작에 대한 호감도가 살짝 상승했다. 위치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걸어서 5분 정도(?) 혹시나 하고 11시 반 영업 시작 시간 10분 전에 방문했는데 이게 웬걸.... 2021. 3. 30.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 점심 남원식당 내가 어렸을 때, 만화를 참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을 섭렵했었다. 오죽하면 만화방 주인아저씨가 나한테 만화책을 추천해달라고 하시기도 했었다. 그때 본 만화책 중 하나가 허영만의 '식객', 참 재미있게 봤었다. 사실 허영만의 '식객'에 나온 식당을 몇 군데 갔었는데 그중에 만족한 곳도 있고 불만족한 곳도 있다. 아무래도 허영만 작가가 방문했을 당시의 맛과 내가 방문했을 당시의 맛이 달라진 경우가 있을 수 있겠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어쨌든, 그러한 이유에서 미디어에 소개되었거나 유명인이 소개한 곳은 잘 찾아다니지 않고 오로지 내가 방문할 지역의 식당을 지도에서 둘러본 후, 각 식당의 후기를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지도에서 확인한다. 그렇게 해서 몇 군데 식당을 ..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