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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38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2. 티타늄 빨대 사용하기 02. 티타늄 빨대 사용하기 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안하게 되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텀블러를 구비해두고 사용하지만 테이크아웃을 하게 되는 경우를 위해 텀블러를 가방에 넣어다니거나 회사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나갈때마다 텀블러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까지 하기에는 번거롭다. 그래서 그냥 테이크아웃을 줄이는 것으로 나 자신 스스로와 협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빨대. 차가운 음료는 빨대로 마셔야 제맛인데 빨대를 사용하자니 죄책감이 느껴지고 빨대를 안 사용하자니 음료 맛이 떨어진다. (일부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사용하는 종이 빨대는 음료가 빨대를 통과할때 종이 맛도 함께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일회용 .. 2020. 12. 30.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 01.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짝꿍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종종 넷플릭스에 있는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그중에 자연 관련 다큐멘터리를 우리 둘 다 무척이나 좋아한다. 볼 때마다 생각하는 게 언제까지 자연이 버텨줄 수 있을까이다. 이기심으로 가득한 인간으로 인해 자연은 이미 너무도 많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 영향이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제라도 인간이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인터스텔라처럼 지구는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이 돼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현재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을 걱정했다면 제로 웨이스트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로 인해 내 다음 세대 혹은 ..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