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차1 임신 이야기 (13 weeks 0 day) 1월28일 금요일(13주차 0일) 12주차가 시작되면서 입덧이 너무 심해져 하루 한끼 식사로 누룽지와 죽만 간신히 먹는 정도이고 오후 4~5시 쯤부터는 속이 울렁거려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살도 계속 빠져 짝꿍이 이건 아니다 싶다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입덧 약을 처방 받는게 어떠냐고 권하여서 병원에 다녀왔다. 입덧약을 처방받으러 방문한건데 정확히 딱 일주일 전인 1월 21에(12주차) 한 니프트(NIFT) 검사 결과도 나왔다길래 검사 결과도 들을 수 있었다. 짝꿍이 워낙 걱정이 많아 니프트(NIFT)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변 사람 누구에게도(본인 부모님 제외) 나의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고 해서 우리는 손꼽아 니프트(NIFT)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다. 다행히 모두 정상 소.. 2022.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