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0일2

육아 일기(생후 11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이번 주는 점점 주먹고기를 더 많이 먹고 눈 맞춤이 잦아지며 엄마를 알아보는 듯한 눈초리! 뭔가 막 울다가 내가 안아주면 딱 그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아침에 제일 기분이 좋은지 몇 시간이고 방긋방긋 웃는다. 요즘은 수영을 매일 시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밤에 피곤해서 아침까지 푹 자는 편이다. 물론 밤에 끙끙 거리기는 하지만 예전에 잠 안 자고 품 안에서만 자고 할 때보다 많이 양호해졌다. 사람 돼가는 중인 이안이!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이상 꼭 터미타임을 시키는데 점점 목을 들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몇 초 만에 고개를 떨구곤 했는데 요즘엔 짜증을 내면서도 끝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다. 그만큼 목힘이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주변 소리나 주변 이미.. 2022. 10. 17.
육아 일기(생후 10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침을 흘리는 정도가 심해져 침으로 옷이 흥건히 젖는 날이 많아지고 있어 턱받이를 필수로 해야할 지경. 잠은 여전히 별로 없어서 낮에는 거의 안 자지만 그래도 밤에는 안 깨고 몇 시간을 푹 자는 편이다. 이제 분유는 퓨어락으로 정착할 듯! 이번주부터 140ml에서 160ml로 늘려서 먹이고 있는데 그럼에도 다 먹고나서도 부족하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하지만 여기서 더 늘리는 건 조금 무리인 것 같아 지켜본 후, 양을 다시 한 번 늘릴 예정이다. 이제 몸무게는 6.25kg으로 꾸준히 잘 늘고 있다. 이번주는 화요일에 예방접종을 맞았는데 주사 3대에 먹는 물약도 있어서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그리고 금요일부터 목튜브를 하고 수영을 하기 시작했는데 ..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