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재택근무하는 날, 내가 지난번부터 눈여겨보던 백반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위치가 큰 길가도 아니고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가 간판이 화려하거나 공간이 크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어느 점심시간에 우연히 그 앞을 지나치다가 손님이 북적거리는 내부를 보게 되었다. 그 뒤로 여기는 뭐길래 이렇게 손님이 많지 싶어 호기심이 들어 한 번 가봐야지 했었다.


장금이 집밥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54길 4-1(대림동 845-7)
메뉴: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내부는 손님으로 북적였다. 우리는 청국장(6000원)과 제육볶음(7000원)을 주문했다. 겉에서 봤을 때는 공간이 그다지 안 커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그래도 4인석 테이블이 8~9개 있을 정도로 꽤 넓었다. 손 빠른 사장님 덕분에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금세 한 상 차려졌다. 밑반찬은 그날 그날 다른 종류로 준비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숙주나물, 호박무침, 멸치볶음, 단무지무침, 어묵볶음,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왔다. 짝꿍이 주문한 제육볶음은 생각보다 양도 많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만족스러웠고 맛도 너무 자극적이거나 하지 않아 좋았다. 내가 주문한 청국장도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었다는... 요즘같이 물가 비싼 상황에 백반정식 6000원이 웬 말인가 싶은데 작년까지만 해도 백반정식이 5000원이었다고 한다.
점점 배가 불러오는 임산부이다 보니 가끔 내 밥도 해먹기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여기 가서 혼밥하면 너무 좋을 듯! 동네에 이런 백반집이 있다니!! 이런 행운이!!






※ 사심 없이 순수하게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 방문일을 기준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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