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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gnancy, childbirth, childcare/육아

10개월 아기와 서울형 키즈카페 동작구 상도3동점

by hyeranKIM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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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키즈카페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 동네에 있는지는 몰랐다가 기존에 알고 있던 서울형 키즈카페를 예약하러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발견한 동작구 상도3동점!

 

 아래 웹사이트에 서울형 키즈카페 각 지점에 대한 소개 및 예약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다.

https://icare.seoul.go.kr/icare/user/kidsCafe/BD_selectKidsCafeView.do?q_fcltyId=DJ221102

 동작구 상도3동점은 총 3개의 시간 선택지가 있는데 나는 아기 이유식 시간 때문에 평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이 치열하다는 다른 지점에 비해 문제없이 바로 가능했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혹시나 늦으면 다음 번 예약에 페널티가 있을까 싶어 10분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다. 전 타임 아이들이 놀고 난 후, 다음 타임 아이들을 위해 재정비를 30분간 하기 때문에 원래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고 해서 먼저 들어갈 수는 없고 키즈카페 위 층에 있는 대기 장소에서 기다리다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입장료는 아이는 무료 보호자는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아직 10개월인 이안이는 대부분의 키즈카페가 무료라서 보호자인 나만 입장료를 내면 되는데 보통 3000원~5000원이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에는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12개월이 넘어가는 아이 같은 경우에는 저렴한 편임)

 내부는 생각보다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공간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층고가 높은 데다 천장의 유리창문으로 하늘을 보며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이안이는 놀다가도 중간중간 천장을 쳐다보더라.

 내가 방문한 시간대에는 우리 외에 6팀 정도 더 있었는데 뿔뿔이 흩어져서 놀아서 그런지 전혀 북적거린다거나 좁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다만 10개월 아기가 놀공간은 그다지 많지 않아 신나게 즐기지는 못했다. 이날의 우리 집 이안이가 가장 잘 가지고 논 장난감은 덤프트럭과 흔들의자가 아니었나 싶다. 그 외에는 그저 입으로 들어가기 바빠서 입에 들어갔던 장난감을 모아서 소독 바구니에 갖다 놓는 게 일이었다. 2살~4살 정도 아이들이 가서 놀기에 좋은 공간 같았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가끔 방문할 것 같긴 하지만 우리 동네에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이안이가 놀기에는 더 좋은 것 같다.(거기는 무료)

 

 

 

 

 

 

 

 

 

 

 

 

 

 

 

 

 

 

 

 

 

 

 

 

 

 

 

 

※ 사심 없이 순수하게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 방문일을 기준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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