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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2

망원동 티타임 Haus G(하우스지) 요즘 주말에 종종 망원한강공원에 가는데 주차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음식점과 카페도 많고 재래시장에서 식자재도 저렴하게 팔아서 장 보기도 좋고 아기와 함께 산책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동네 중 한 곳이다. 아쉬운 점은 아기와 함께 갈만한 음식점과 카페가 많지 않다는 건데 신기하게도 망원동을 거닐다 보면 아기와 함께 산책하는 가족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아기와 함께 온 가족을 만나기가 어렵다. 항상 어느 음식점과 카페를 가든 아기와 함께한 손님은 우리뿐이라 눈치가 보이기 일쑤다. 이날도 날이 더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은데 주말이라 작은 개인 카페가 대부분인 망원동에서 아기와 함께 갈만한 카페를 찾는데 애를 먹던 중이었다.. 2023. 7. 18.
망원동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이번에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 알맹상점을 방문했다.(서울역점도 있지만 내가 방문한 곳은 망원점) 이전에는 합정역에서 가까웠다면 지금은 망원역에서 가깝다. 망원시장에서 무척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리고 공간도 예전보다 넓고 깨끗해져서 둘러보기에도 더 편했다.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알게 된 알맹상점.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고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는 곳이다.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제품을 파는 상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기쁜 일이다. 어쨌든 평일 오후, 망원동 주변에 사는 친한 언니네 집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알맹상점으로 향했다. 나의 목적은 오로지 하.. 202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