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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s

망원동 티타임 Haus G(하우스지)

by hyeranKIM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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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주말에 종종 망원한강공원에 가는데 주차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음식점과 카페도 많고 재래시장에서 식자재도 저렴하게 팔아서 장 보기도 좋고 아기와 함께 산책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동네 중 한 곳이다. 아쉬운 점은 아기와 함께 갈만한 음식점과 카페가 많지 않다는 건데 신기하게도 망원동을 거닐다 보면 아기와 함께 산책하는 가족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아기와 함께 온 가족을 만나기가 어렵다. 항상 어느 음식점과 카페를 가든 아기와 함께한 손님은 우리뿐이라 눈치가 보이기 일쑤다.

 이날도 날이 더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은데 주말이라 작은 개인 카페가 대부분인 망원동에서 아기와 함께 갈만한 카페를 찾는데 애를 먹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야외 좌석이 있어서 눈치가 안 보여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노키즈존이냐고 여쭤보니 아니라고 하셔서 마음 편히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방문하고 며칠 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위해 이 카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주말에만 여는 곳이 아니던가. 무척 운이 좋은 날이었던 듯!!!

 안에 공간도 생각보다 꽤 넓고 쾌적하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맛이 좋았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음료의 양이 적은 편이라(아마 아이스라서 더 그랬던 듯) 몇 번 빨대로 음료를 흡입하다 보면 순식간에 컵이 바닥을 드러낸다.

 
 
 
하우스지(Haus G)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 33-1 1층(망원동 420-20)

전화번호: 0502-1918-0852

영업시간: 토~일요일 12:00~19:00(라스트 오더 18:30)

기타 사항: 키즈존, 포장 가능, 예약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 불가능

메뉴:

 
 

 

 

※ 사심 없이 순수하게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 방문일을 기준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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