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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8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29. 화장품 다이어트 29. 화장품 다이어트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은 총 3가지로 굉장히 단출하기 때문에 화장실 서랍장에 넣어놓고 사용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들 사용한다는 토너,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등 족히 10가지가 넘는 화장품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화장은 필수가 아닌 선택인 곳인데다 올해 2월부터는 아예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몇 년 전부터 화장을 전혀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화장품 OEM 회사에 다니는 친구 말에 의하면 저렴한 화장품과 비싼 화장품의 성분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나 가격을 따지기보단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 사용하면 된단다. 그리고 몇 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피부에 발라봤자 피부가 제대로 흡수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다. 그래서 그 뒤로는 화장품 다.. 2021. 7. 30.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김나나 저 / 출판사 앤의 서재) - 지구별에서 살고 있는 한, 우리 모두는 지구를 위해 아주 작은 일이라도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환경운동은 대단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상을 사는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이 환경운동이 될 수 있다. - 1. 쓰레기는 쓰레기통에가 기본! - 2. 내용물 깨끗이 비우고 버리기 : 기억하자! 내용물이 들어 있으면 그 무엇도 재활용을 하기가 어렵다. 분리배출의 가장 첫 단계는 용기를 깨끗이 비우고 버리는 것. 특히 고철이나 비철금속의 경우,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탄가스, 살충제 용기 등은 가급적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노즐을 누르는 등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 - 3. 음식물이 묻은 재활용품은 닦거나 헹구어 버리기 - 4. 용기에 붙은 라벨은 떼어낸 후 버리기 - .. 2021. 5. 5.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고금숙 저 / 출판사 슬로비) - 플라스틱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비닐봉지를 살펴보자. 201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만 약 190억 장, 하루로 치면 대한민국 인구보다 많은 5200만 장의 비닐봉지가 사용됐다. 돈으로 치면 6천억 원이요, 온실가스로 치면 260만 톤을 배출한 양이다. 세계적으로는 이 문장을 읽는 10초 사이 20만 장의 비닐봉지가 버려진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모여 감당 안 되는 무거움이 되었다. - 카운터에서 손님에게 "빨대 필요하세요?" 하고 물으면 대부분이 "네, 주세요." 한다. 매장에 일회용 빨대를 비치해 놓으면 빨대 없이 마시도록 디자인된 뚜껑에도 어떻거든 빨대를 꽂아 마신다. 반면 일회용 빨대를 없애고 손님이 직접 요구하게 하면 하루에 한두 명이 요청할까 말까다. 사람들은 처참한 거북이 사진을.. 2021. 5. 4.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20. 핸드폰 및 노트북 오래 사용하기(망가지면 수리해서 사용하기) 20. 핸드폰 및 노트북 오래 사용하기(망가지면 수리해서 사용하기) 가전제품 중, 교체 주기가 가장 짧은 것이 휴대폰이었기에 제로 웨이스트를 하면서 그것부터 고쳐나가기로 했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아이폰 X로 38개월 전에 바꾼 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나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X를 새로 샀을 당시에만 해도 약정이 끝나는 2년 주기마다 최신 핸드폰을 사곤 했다. 그러던 내가 며칠 전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38개월째 사용 중인 핸드폰을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를 교체했다.(배터리 교체 비용 아이폰X 기준 88000원) 서비스센터 직원분께 물어보니 다행히 배터리 이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해서 앞으로 3년 혹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이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짝.. 2021. 4. 24.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8.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08.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나는 식자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입하는데, 온라인(마켓 컬리, 쿠팡, 오아시스)과 오프라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빅마트, 재래시장)을 모두 잘 애용한다. 식구는 둘밖에 없지만 둘 다 재택을 자주 하는 데다 아침은 안 먹어도 점심, 저녁은 꼬박꼬박 챙겨 먹는 탓에 일주일에 최소 10번 이상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기 때문이다.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활동량이 거의 없는 탓에 일부러라도 먼 재래시장에 가서 식자재를 사 오기도 한다. 재래시장에 한 번 갔다 오면 보통 6000걸음은 거뜬히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최소 만걸음은 걸으려고 노력 중) 어쨌든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좋은 점은 우선 식자재 가격이 저렴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에 나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 2021. 3. 12.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7.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기 07.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기 짝꿍은 물먹는 하마인가 싶을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신다. 나는 차와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신다. 고로 우리는 마시는 물 소비량이 어마어마하다. 특히나 요즘같이 재택근무가 많은 때에는 하루에 둘이 3~4L는 거뜬히 마신다. 처음에는 정수기를 설치할까 했었는데 매달 10,000원 넘게 내야 하는 돈이 아깝게 느껴졌다.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정수기를 사용했었는데 정수기 관리하시는 분이 2~3개월에 한 번씩 오시는데 매달 15,000원 정도 냈었던 것 같다. 1년이면 18만 원! 적은 돈이 아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생수를 사 마시는 집도 꽤 많더라, 그런데 그건 나도 그렇고 짝꿍도 우리 같이 물 많이 마시는 집에서 생수를 사 마시면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생수통과 플라스틱 생수통.. 202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