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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볼만한곳4

제주시 점심 정성듬뿍 제주국 이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짝꿍의 동료에게(전 제주도민) 제주도 맛집을 몇 군데 추천받았는데 그중에 가장 극찬을 아끼지 않아 꼭 가봐야지 싶었던 곳으로 제주시에 있는 관덕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꽤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된다. 밥 먹고 관덕정도 함께 둘러보면 딱 좋다! 건물은 새로 지은지 얼마 안 된 건지 내부도 외부도 모두 깔끔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그다지 넓지 않았고 좌석도 양옆으로 꽉 차 있어서 개인 공간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우리는 둘이서 짝꿍의 동료의 조언에 따라 멜 튀김 장대국 그리고 각재기국을 주문했다. 그분의 말에 따르면 장대국보기 힘든 멜 튀김을 제주도에서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물론 서울에서는 못 구하는 게 없으니 멜 튀김 파는 곳이 어.. 2023. 3. 4.
제주시 해안동 카페 두갓 제주도는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특색 있는 카페가 많다. 그만큼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가 여기저기 생기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카페도 많다. 워낙 카페를 좋아하는 나는(짝꿍은 밖에서 외식하는 날이나 날씨 좋은 날 산책하고 나면 꼭 나한테 "커피 마실까?" 나한테 물어본다. 정작 본인은 커피를 아예 안 마시는 사람이면서) 집 주변에(걸어서 30분 내외에 있는 곳) 새로운 카페가 생기면 꼭 가보곤 한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을 할 때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카페를 가는데 이왕이면 이전에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곤 한다. 갔던데를 또 가는 경우는, 정말 드물긴 한데 커피가 너무 맛있으면 또 가기도 한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근처에 있는 제로 하나 컴퓨터 박물관과 한살림 제주 담을 매장을.. 2021. 5. 1.
제주시 조천읍 저녁 램하우스 5박 6일 제주도 여행 기간 중 처음으로 비가 오던 날, 하루 종일 비가 오다 개다를 반복하더니 저녁때쯤엔 비가 세차게 쏟아졌다. 어차피 모든 게 일찍 마무리되는 제주도에선 보통 저녁에, 저녁 먹고 숙소가서 쉬는 게 전부인 일정이므로 비가 쏟아져도 상관은 없었다. 이 날은 종달리 숙소에 머물렀는데 살짝 멀리 떨어진 조천읍까지 저녁을 먹으러 갔다. 비가 오니 운전을 해야 하는 짝꿍에게 부담이 되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평상시 차가 없어 운전할 기회가 없는 짝꿍은 어떤 날씨든 운전만 할 수 있으면 좋은 듯했다. 여기 또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 제주도에 와서 무슨 호주산 양고기냐 싶겠지만 우리는 그냥 맛있으면 멕시코 음식이든 아랍 음식이든 뭐든 먹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리뷰가 대부분 너무 좋아 가보기로.. 2020. 6. 24.
제주시 삼도이동 저녁 와르다레스토랑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을 때부터 스케줄에 넣어놨던 와르다레스토랑. 1년 전 오픈했을 때는 예멘 음식점이라고 해서 개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아랍 음식점이라 소개되어 있다. 평상시에 접하기 힘든 예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곳이라 이 음식점을 발견했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느낌이 꼭 종로에 있는 사직동 그 가게와 너무 비슷하다. 사직동 그 가게는 티베트인들의 독립을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데 지금은 인도 음식, 음료 그리고 티베트 소품들을 팔고 있다. 예전에 어디선가 읽기를 와르다레스토랑은 한국인 한 분과 예멘인 세 분이서 개업한 식당이라고 했는데 개업한지 일 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다. 아래 기사는 와르다식당을 발견했을 때, 읽었던 몇 개의 기사 중 하나이다.. 202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