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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동카페2

제주시 해안동 카페 스테이위드커피 내가 제주도 올레길을 열심히 다닐 당시, 사계해변 앞에서 발견했던 스테이위드커피가 제주시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기에 방문해 보았다. 내가 스테이위드커피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사계 해변은 그다지 유명한 곳이 아니어서 고즈넉하고 나만이 알고 있는 제주도의 소중한 보물 같은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 세화해변처럼 유명해지기 시작하더니 사계해변 주변으로 우후죽순 카페와 식당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뒤로는 발길을 거의 끊었다. 물론 사계 해변이 송악산, 산방산 그리고 용머리해안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그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또한 일품이니 유명해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그래도 유명해져서 아쉽긴 했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알게 된 곳 중에 너무 멋지지만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서 나 혼자 고이 숨겨두고 알고 지.. 2023. 3. 8.
제주시 해안동 카페 두갓 제주도는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특색 있는 카페가 많다. 그만큼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가 여기저기 생기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카페도 많다. 워낙 카페를 좋아하는 나는(짝꿍은 밖에서 외식하는 날이나 날씨 좋은 날 산책하고 나면 꼭 나한테 "커피 마실까?" 나한테 물어본다. 정작 본인은 커피를 아예 안 마시는 사람이면서) 집 주변에(걸어서 30분 내외에 있는 곳) 새로운 카페가 생기면 꼭 가보곤 한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을 할 때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카페를 가는데 이왕이면 이전에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곤 한다. 갔던데를 또 가는 경우는, 정말 드물긴 한데 커피가 너무 맛있으면 또 가기도 한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근처에 있는 제로 하나 컴퓨터 박물관과 한살림 제주 담을 매장을.. 202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