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샴푸 대신 샴푸 비누 사용하기, 폼클렌징 대신 세안비누 사용하기
제로웨이트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무엇보다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약 34%, 비닐 재활용률을 약 21%로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한 게 샴푸 대신 샴푸 비누를 사용하고 폼클렌징 대신 세안비누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샴푸 같은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고 리필용은 비닐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폼클렌징도 샴푸와 마찬가지다. 이에 반해, 샴푸비누와 세안비누는 종이 포장만 되어있기 때문에 샴푸와 폼클렌징보다는 쓰레기가 덜 배출된다.
사실 샴푸 비누와 세안비누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성능이 샴푸와 폼클렌징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었다. 하지만 사용하려고 알아보다 보니 요즘에 샴푸 비누와 세안비누에 대한 수요가 꽤 있어서인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꽤 괜찮더라.
첫 일주일은 샴푸 비누 같은 경우, 머리를 감을 때 좀 뻑뻑한가 싶었는데 희한하게 머리를 말리고 나면 부드럽더라. 그리고 거품도 굉장히 풍성하게 나서 감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만약 머리가 좀 건조하다 싶으면 린스 비누도 있으니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샴푸 비누를 쓰면서 변화된 점은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는 거다. 이유는 나도 알 수가 없다는. (이건 케바케일듯)
세안비누 같은 경우, 나는 원래도 화장을 거의 안 하고 커버력이 좋은 선크림과 립스틱 정도만 바르기 때문에 세안비누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세안이 가능하다.
샴푸 비누와 세안비누를 사용한 지도 벌써 7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만약 더 좋은 방법이 있거나 제 방법 중 수정해야 할 게 있다면 언제든 의견 주세요. 항상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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