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2/15(월)~2/21(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2/15) | 점심: 잡채 덮밥 |
화요일(2/16) |
점심: 짜장면 저녁: 로제 떡볶이 |
수요일(2/17) | 점심: 비빔밥(무나물, 시금치, 콩나물, 계란 프라이, 참기름, 고추장), 미역국 |
목요일(2/18) |
점심: 비빔밥(무나물, 시금치, 콩나물, 로메인, 참기름, 고추장), 미역국 저녁: 장조림 계란 버터 밥, 김치 |
금요일(2/19) |
점심: 점심: 소갈비, 모둠전, 리코타치즈 샐러드, 김치, 김 저녁: 참치마요 바게트 샌드위치 |
토요일(2/20) |
점심: 투움바 파스타, 리코타치즈 샐러드, 직접 만든 당근 케이크 저녁: 짝꿍의 최애 디저트 직접 짠 오렌지 즙에 딸기 퐁당 |
일요일(2/21) |
점심: 이베리코 목살, 갈빗살, 김치, 상추, 깻잎, 김 저녁: 외식 (쉑쉑버거) |
2월 15일(월) 점심
메뉴: 잡채 덮밥
재료:
잡채 덮밥 - 당면, 당근, 시금치, 양파, 목이버섯, 간장, 매실액, 참치 액, 참기름, 다진 마늘, 올리고당
2월 16일(화) 점심
메뉴: 짜장면
재료:
짜장면 - 당근, 감자, 양파, 나가사끼우동면, 짜장 가루
2월 16일(화) 저녁
메뉴: 로제 떡볶이
재료:
로제 떡볶이 - 베이컨, 새우, 양파, 떡국떡, 토마토소스, 우유, 파마산 치즈, 소금, 파슬리
2월 17일(수) 점심
메뉴: 비빔밥(무나물, 시금치, 콩나물, 계란 프라이, 참기름, 고추장), 미역국
재료:
추석 때 엄마가 만들어서 나눔 해준 나물 먹어치우기!
미역국 - 미역, 다진 마늘, 국거리 소고기, 참기름, 간장, 소금
2월 18일(목) 점심
메뉴: 비빔밥(무나물, 시금치, 콩나물, 로메인, 참기름, 고추장), 미역국
재료:
추석 때 엄마가 만들어서 나눔 해준 나물 먹어치우기!
미역국 - 미역, 다진 마늘, 국거리 소고기, 참기름, 간장, 소금
2월 18일(목) 저녁
메뉴: 장조림 계란 버터 밥, 김치
재료:
장조림 계란 버터 밥 - 장조림, 계란, 버터, 냉동밥
2월 19일(금) 점심
메뉴: 소갈비, 모둠전, 리코타치즈 샐러드, 김치, 김
재료:
추석 때 엄마가 만들어서 나눔 해준 소갈비와 모둠전 해치우기! 냉장고 파먹기!
2월 19일(금) 저녁
메뉴: 참치마요 바게트 샌드위치
재료:
참치마요 바게트 샌드위치 - 로메인, 참치, 마요네즈, 머스터드, 바게트
2월 20일(토) 점심
메뉴: 투움바 파스타, 리코타치즈 샐러드, 직접 만든 당근 케이크
재료:
투움바 파스타 - 베이컨, 새우, 양파, 브로콜리, 다진 마늘, 쪽파, 생크림, 우유, 간장, 고춧가루
2월 20일(토) 저녁
메뉴: 짝꿍의 최애 디저트 직접 짠 오렌지 즙에 딸기 퐁당
2월 21일(일) 점심
메뉴: 이베리코 목살, 갈빗살, 김치, 상추, 깻잎, 김
재료:
2월 21일(일) 저녁
외식 메뉴: 쉑쉑버거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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