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9/27(월)~10/3(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9/27) | 점심: 떡만둣국, 김치 저녁: 인도 카레, 햄 |
화요일(9/28) | 점심: 알타리 참치 볶음밥, 시금치 된장국 저녁: 오징어순대, 시금치 된장국 |
수요일(9/29) | 점심: 떡볶이 저녁: 후무스, 나초 |
목요일(9/30) | 점심: 볶음밥, 시금치 된장국 저녁: 페타치즈 파스타 |
금요일(10/1) | 점심: 인도 카레, 리코타치즈 샐러드 저녁: 컵라면, 김치 |
토요일(10/2) | 점심: 야채죽 저녁: 이베리코 목살, 이베리코 항정살, 이베리코 갈빗살, 부추무침 |
일요일(10/3) | 점심: 잠봉 올리브 치아바타 샌드위치, 리코타치즈 샐러드, 오믈렛, Pan con tomate, Chorizo 저녁: 녹차 크림치즈 쿠키 |
9월 27일(월) 점심
메뉴: 떡만둣국, 김치
재료:
떡만둣국 - 곰국, 만두, 떡, 소금, 대파
9월 27일(월) 저녁
메뉴: 인도 카레, 햄
재료:
인도 카레 - 인도 카레 페이스트, 닭 안심, 양파, 토마토, 코코넛밀크, 바질, 오레가노, 요거트, 허브소금
9월 28일(화) 점심
메뉴: 알타리 참치 볶음밥, 시금치 된장국
재료:
시금치 된장국 - 다시마, 멸치, 다진 마늘, 된장, 시금치
알타리 참치 볶음밥 - 알타리 김치, 참치, 고춧가루, 설탕, 굴 소스, 알타리 김치 국물
9월 28일(화) 저녁
메뉴: 오징어순대, 시금치 된장국
재료:
시금치 된장국 - 다시마, 멸치, 다진 마늘, 된장, 시금치
9월 29일(수) 점심
메뉴: 떡볶이
재료:
떡볶이 - 치즈떡, 어묵,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다시다, 미원, 설탕,
9월 29일(수) 저녁
메뉴: 후무스, 나초
재료:
후무스 - 병아리콩, 볶은 깨, 라임즙,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마요네즈, 허브소금
9월 30일(목) 점심
메뉴: 볶음밥, 시금치 된장국
재료:
볶음밥 - 게맛살, 당근, 감자, 양파, 밥, 굴 소스
시금치 된장국 - 다시마, 멸치, 다진 마늘, 된장, 시금치
9월 30일(목) 저녁
메뉴: 페타치즈 파스타
재료:
페타치즈 파스타 - 토마토, 페타치즈,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 페스토 소스, 바질가루
10월 1일(금) 점심
메뉴: 인도 카레, 리코타치즈 샐러드
재료:
리코타치즈 샐러드 - 샐러드 야채, 리코타치즈, 발사믹 소스, 올리브오일
인도 카레 - 인도 카레 페이스트, 닭 안심, 양파, 토마토, 코코넛밀크, 바질, 오레가노, 요거트, 허브소금
10월 1일(금) 저녁
메뉴: 간단하게 컵라면, 김치
10월 2일(토) 점심
메뉴: 야채죽
재료:
야채죽 - 당근, 표고버섯, 양파, 감자, 쌀, 간장, 참기름, 볶은 깨
10월 2일(토) 저녁
메뉴: 이베리코 목살, 이베리코 항정살, 이베리코 갈빗살, 부추무침
재료:
부추무침 - 부추, 당근, 양파, 고춧가루, 매실청, 식초, 설탕, 간장, 볶은 깨
10월 3일(일) 점심
메뉴: 잠봉 올리브 치아바타 샌드위치, 리코타치즈 샐러드, 오믈렛, Pan con tomate, Chorizo
재료:
잠봉 올리브 치아바타 샌드위치 - 올리브 치아바타, 잠봉, 로메인,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마요네즈, 머스터드, 꿀, 라임즙
리코타치즈 샐러드 - 올리브, 루콜라, 로메인, 토마토, 리코타치즈, 발사믹 소스
오믈렛 - 계란, 허브소금, 바질가루, 우유
Pan con tomate - 바게트, 토마토,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10월 3일(일) 저녁
메뉴: 녹차 크림치즈 쿠키
재료:
녹차 크림치즈 쿠키 - 중력분, 녹차가루, 크림치즈, 슈거파우더, 계란, 버터, 바닐라익스트랙, 설탕, 베이킹소다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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