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임신축하선물 크베맘 박스(223차)

임신을 하면서 알게 된 산모 박스! 크라잉 베베에서 제공하는 크베맘박스도 그렇게 해서 알게 되었다. 크베맘박스 같은 경우 출산을 앞둔 산모에게 필요한 여러 제품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택배비는 착불) 물론 모두에게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기간 별 이벤트에 응모하면, 그중 무작위로 당첨자를 몇 명 뽑는 방식인 것 같다. 이미 여러 차례 응모를 했지만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시다 이번에 처음으로 당첨되었다. 당첨되었다는 쪽지를 받고 어찌나 기쁘던지!!! 나는 '223차 크라잉 베베 크베맘 박스'에 당첨되었는데 6월 7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은 후, 6월 10일에 제품을 택배로 받았다. 모든 게 초스피드로 진행! 223차 크라잉 베베 크베맘 박스는 유비맘 빨대컵, 맘스네이처 밤부 세면 타월, 유비맘 아기 젖병, 엘림 유아용 앞치마, 군 기저귀 신생아용 3매, 베베스트 처음 먹는 칼슘 눈꽃팝, 베베스트 우리 아이 컵케이크, 비오비타 샘플팩 2종(배배/패밀리), 순둥이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 캡형(70매), 순성 안전 스토리북 및 안전 스티커, 무스텔라 여행용 키트 4종, 코블럭 위드카 10pcs, 유트러스 매직 속싸개(신생아용) 그리고 밀리맘 새싹 로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품도 다양하고 유용한 제품도 많이 들어있어 아기 태어나고 잘 사용할 것 같다.

 

 이벤트는 매번 진행되고 있으니 아래 크라잉 베베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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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에 택배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예쁜 핑크색 크베맘 박스!!! 뭔가 겉 포장부터 제대로 된 선물 받는 기분이 들게 해준다.

 

 

 받자마자 안에 구성품을 바닥에 쭉 펼쳐놓고 사진을 찍는데 보는 내내 흐뭇하다! 구성품이 다양하고 유용한 제품뿐이라 아기 낳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분홍색 맘스네이처 밤부 세면 타월에 귀여운 돌고래 자수가 놓여 있고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건 크기이다. 아들 맘이지만 핑크도 좋다. 받자마자 세탁기에 돌려 널어놓았다. 벌써 임신 32주 차라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빨래를 마무리하고 싶어 지난주부터 열심히 세탁기를 돌리고 있다.

 

 

 시원한 색상의 디자인에 엘림 유아용 앞치마는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다. 아기가 한 4~5살은 돼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이 접어 서랍장에 보관 중! 방수가 되는 재질이고 박음질이 탄탄하게 되어 있어 아기들이 막 사용해도 찢어지거나 하지 않을 것 같아 보였다.

 

 

 유비맘 아기 젖병 120ml(PP 젖병)은 신생아 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인데 PP 재질인 게 조금 아쉬웠지만 아직 젖병을 준비하지 않은 나로서는 한 번 시험 삼아 써볼 만할 것 같아. 써보고 좋으면 추가 구매할 생각이다.

 

 

 밀리맘 새싹 로션 200ml는 아직 사용해 보지는 안 않지만 성분을 확인해 보니 순한 편이더라. 밀리맘 새싹 워시도 있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세트로 한 번 사용해 봐야겠다. 200ml 면 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을 듯!

 

 

 평상시에 물티슈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 아기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에 받은 순둥이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 캡형(70매)은 엠보싱이라 엉덩이 닦아주고 할 때 좀 더 자극이 덜 되지 않을까 싶어 일반 물티슈보다는 더 마음에 든다.

 

 

 비오비타 샘플팩 2종(배배/패밀리) 중에 패밀리는 이미 내가 먹고 있다. 요즘 철분제 복용 때문에 변비가 와서 고생 중인데 유산균을 먹으면 좀 도움이 된다기에 받자마자 복용 중!

 

 

 유비맘 빨대컵은 워낙 유명하니 설명이 필요 없다. 이유식 시작하고 어느 정도 크면 무척 유용하게 쓰일 제품 중 하나!

 

 

  베베스트 처음 먹는 칼슘 눈꽃팝은 너무 궁금해서 결국 내가 뜯어서 먹었는데 바나나킥의 순한 맛 버전이랄까?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른 입맛에도 맛있어서 놀랐다는..!

 

 

 집에 물려받은 속싸개가 있긴 한데 여름에 태어나는 아기라 태열이 올라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번에 받은 유트러스 매직 속싸개(신생아용)는 팔만 감싸주는 형태라 다른 속싸개에 비해 시원할 것 같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스텔라는 사실 임신하기 전까지는 듣도 보지도 못했던 브랜드였다. 그러다가 이번에 무스텔라 여행용 키트 4종을 받아서 남편에게 보여주니(남편 스페인 출생) 본인 어렸을 때 사용하던 제품이 무스텔라라고 하더라;; 그럼 엄청 오래된 브랜드라는 의미인데... 까다로운 부모들의 혹독한 평가에서 여태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은 어쨌든 품질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샘플을 다 사용하고 나면 본품을 사서 사용할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