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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맛집3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여의도점 아기가 생긴 이후로 하지 못했던 외식을 최근에 짝꿍 이직 덕에 열심히 하고 있다. 이날은 평일에 집 근처 여의도로 산책 나갔다가 때마침 발견한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여의도점을 발견하여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역시 뭐든 남이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기 때문에 메뉴 결정권은 짝꿍에게 주는 편이다. 짝꿍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햄버거인데 본인은 이전 회사 근처에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지점이 있어서 몇 번 가봤었는데 본인 입맛에는 쉐이크쉑 버거가 최고란다. 그래서 나는 아직 안 먹어봤으니 내가 직접 먹어보고 나서 얘기하자고 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무척 많았는데 그래도 딱 점심시간 전후로 만 많았고 그 뒤로는 좀 괜찮은 듯하다. 안에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4인 이상 단체로 가기에는 어려움이 .. 2023. 2. 18.
삼청동 점심 더베이커스테이블 아기 50일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만에 삼청동을 방문했다. 하필이면 사진을 다 찍고 난 시간대가 주말 점심시간대라 어딜 가나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우리는 아기가 있었고 유모차까지 있어 갈 수 있는 음식점의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더베이커스테이블! 야외에 좌석이 있었고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우선 마음에 들어 우선 아기가 동반 가능한지부터 물어보았다.(요즘에는 노키즈존이 많아서 음식점이나 카페를 가게 되는 경우, 꼭 물어보고 입장함. 그리고 아기가 언제 울지 모르기 때문에 야외 좌석을 선호) 다행히 아기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여 발코니 좌석에 유모차를 두고 앉았다.(그만큼 발코니 좌석이 꽤 넓은 편이었음) 사실은 삼청동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 2022. 10. 14.
대방동 점심 알렉스 플레이스 우리 동네에 맛있는 수제버거집이 두 곳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알렉스 플레이스이고 나머지 하나는 알렉스 플레이스 근처에 있는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이다. (아래 링크 참고) 짝꿍은 알렉스 플레이스 버거를 더 좋아하고 나는 타운 앤 컨트리 햄버거스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공평하게 두 곳을 번갈아 가면서 간다. 어쨌든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오랫동안 못 해서 그동안 짝꿍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집에서 요리해 주기 시작했는데 햄버거는 도저히 사 먹었을 때의 그 맛이 안 나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햄버거 먹으러 알렉스 플레이스에 갔다. 사람이 없을만한 시간에 가자니 배가 너무 고파 그때까지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예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다행히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알렉스 플레이스는 총 4개의 매장이 있는데..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