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5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김혜남 저 / 출판사 갤리온)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12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남이 이후 7년 만에 펴낸 최신작. 이 책에는 그녀가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www.aladin.co.kr -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니,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는 단지 달라진 게 있다면 내 미래가 불확실하고 현재가 조금 불편해진 것밖에 없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거야? 내가 왜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망치고 있는 거지?' 당시 나는 피곤하면 오른쪽 다리를 조금 끌고, 글씨를 쓰는 게 힘들긴 했지만 환자를 진료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중간중간 쉬어 준다면 별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왜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침대에 누워 오늘.. 2021. 9. 5.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심리 저 / 출판사 갤리온)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5만 부 기념 썸머에디션) 기분을 잘 다스리지 못해 기어이 못난 태도를 보여주고 마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심리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우리는 왜 그리 www.aladin.co.kr - 감정 관리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방법이다. 당신은 따뜻한 위로를 원할 수도 있고 상대방이 함께 책임을 나눠주길 원할 수도 있다. 또 누군가가 당신의 감정을 알아주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것일 수도 있다. 이처럼 정확한 방향성과 올바른 방법을 파악해야 감정으로 인해 힘들어지지 않을 수 있다. - 우리는 감정이 상한다고 해서 .. 2021. 8. 12.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저 / 출판사 갤리온)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의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 지은이 김혜남은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게도 다 www.aladin.co.kr - 아픈데도 아픈 줄 모르는 사람, 슬픈데도 슬픈 줄 모르는 사람,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가 많은 법이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터트렸을 때 펼쳐질 상황이 무서워, 언젠가부터 그런 감정이 일어나면 무조건 억눌러 온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하게 밖으로 표출되지 않은 감정은 마음속에서 곪아 터지게 되어 있다. 무조건 감정을 발산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심한 감정 절제가 안 좋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러므로 그녀가 실연.. 2021. 8. 5.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양재진, 양재웅 저 / 출판사 21세기북스) - 요즘 시대에는 자의식 과잉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 명의 형제자매와 어울려 컸던 과거 아이들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부모님의 지원과 관심을 고스란히 혼자 받는 경우가 많죠. "너는 대단한 아이야" 혹은 "너는 꼭 대단한 사람이 될 거야"라는 식으로요. 그 결과 본인이 구체적인 경험을 하고 성취하기 전에 스스로를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게 됩니다. 즉 자의식 과잉 상태, 혹은 '거짓 자기'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문제는 이런 사람들의 경우 새로운 것에 도전하길 굉장히 어려워하고 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 부족한 나를 마주하면 그 순간을 못 견디기 때문에, 도전 자체를 회피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죠. 마치 한 번도 싸워보지 않아.. 2021. 6. 18.
심리학자에게 배우는 자존감 관계법 (가토 다이조 저 / 출판사 사람과나무사이) - 충분히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믿고 자기 자신을 신뢰한다. 충분히 사랑받은 사람, 어리광 욕구를 충족한 사람은 자신을 빋고 홀로 설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감정이 오락가락하지 않는다. 반면 어린 시절 부모에게 감정을 억압받은 아이는 내면의 감정 속으로 달팽이처럼 움츠러든다. 어리광 욕구를 완벽하게 억누르며 지낸다. 심지어 어린아이가 마치 어른처럼 부모의 어리광을 받아주기도 한다. 이런 아이는 주위의 지나친 요구에 맞추느라 자기 내면의 감정에 둔감해진다. 사실 아이는 아직 주위의 이런 저런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런데도 주위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냉랭하게 거부당하는 탓에 아이는 어쩔 수 없이 맞춰주려 애쓴다. 매몰차게 거부당하면 독립성을 갖추지 ..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