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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줄이기31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비 존슨 저 / 출판사 청림 Life)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금전, 건강, 시간 절약 효과가 있는 쓰레기 제로가 어렵지 않으며 간단하고 스트레스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특히 부엌, 욕실, 침실, 일터, 학교 등 그 공간에 따라 쓰레기를 줄이는 구체 www.aladin.co.kr - 쓰레기 제로가 가정환경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가정 내 쓰레기 줄이기는 다음의 다섯 가지 단계를 따르면 상당히 쉽고 간단하다. 필요하지 않은 것은 거절하기, 필요하며 거절할 수 없는 것은 줄이기, 소비하면서 거절하거나 줄일 수 없는 것은 재사용하기, 거절하거나 줄이거나 재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기. 그리고 나머지는 썩히기. - 개인의 거절 행동이 실제적으로 쓰레기를 없애지는 못하겠지만,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게 될 것이다. 거절하기.. 2021. 3. 22.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8.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08.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나는 식자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입하는데, 온라인(마켓 컬리, 쿠팡, 오아시스)과 오프라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빅마트, 재래시장)을 모두 잘 애용한다. 식구는 둘밖에 없지만 둘 다 재택을 자주 하는 데다 아침은 안 먹어도 점심, 저녁은 꼬박꼬박 챙겨 먹는 탓에 일주일에 최소 10번 이상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기 때문이다.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활동량이 거의 없는 탓에 일부러라도 먼 재래시장에 가서 식자재를 사 오기도 한다. 재래시장에 한 번 갔다 오면 보통 6000걸음은 거뜬히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최소 만걸음은 걸으려고 노력 중) 어쨌든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좋은 점은 우선 식자재 가격이 저렴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에 나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 2021. 3. 12.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7.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기 07.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기 짝꿍은 물먹는 하마인가 싶을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신다. 나는 차와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신다. 고로 우리는 마시는 물 소비량이 어마어마하다. 특히나 요즘같이 재택근무가 많은 때에는 하루에 둘이 3~4L는 거뜬히 마신다. 처음에는 정수기를 설치할까 했었는데 매달 10,000원 넘게 내야 하는 돈이 아깝게 느껴졌다.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정수기를 사용했었는데 정수기 관리하시는 분이 2~3개월에 한 번씩 오시는데 매달 15,000원 정도 냈었던 것 같다. 1년이면 18만 원! 적은 돈이 아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생수를 사 마시는 집도 꽤 많더라, 그런데 그건 나도 그렇고 짝꿍도 우리 같이 물 많이 마시는 집에서 생수를 사 마시면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생수통과 플라스틱 생수통.. 2021. 3. 10.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6. 유리병 재활용하기 06. 유리병 재활용하기 짝꿍이(참고로 내 남편은 스페인 사람) 늘 나에게 하는 말이 한국은 유럽보다 재활용을 정말 잘하는데 그만큼 과대포장이 많아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고... 그 말에 나도 정말 공감한다. 과대포장되어 있는 상품이 참 많다. 둘이 살면서 뭔 쓰레기가 이렇게도 많이 나오는지, 쓰레기 버릴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줄인다고 줄여봐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그 중에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따로 골라놓았다가 사용하기도 한다. 그중에 가장 요긴하게 재활용하는 게 유리병이다. 뜨거운 물로 유리병 안을 깨끗이 세척한 후, 잘 말려놓으면 어느 때이고 사용할 상황이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꿀 병, 파스타 소스병, 유자차병, 탐탐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받은 커피잔을 꼼꼼히 세척한 후, 잘 말려놓았다가 지금.. 2021. 3. 9.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5. 티백 대신 티인퓨저 사용하기, 티백 대신 찻잎 사용하기 05. 티백 대신 티인퓨저 사용하기, 티백 대신 찻잎 사용하기 제로웨이트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더욱 고민하게 됐다. 원래 물보다도 차, 커피, 탄산수 같은 걸 더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 새해 들어 커피와 탄산수 마시는 걸 좀 줄이고자 차를 더 많이 마시기로 했다. 당연히 물을 마시는 게 더 좋겠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 맛이 안 나는 물은 내 입맛에 안 맞는다. 요즘 매일 집에서 재택을 하다 보니 집에 여러 종류의 티백을 샀는데 이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먹던 티백인데 먹을 때마다 죄책감이 밀려오더라. 티백 하나 마실 때마다 종이박스, 비닐(한 티백당 하나의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찻잎을 싸고 있는 망(?)과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는 종이.. 2021. 3. 5.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02. 티타늄 빨대 사용하기 02. 티타늄 빨대 사용하기 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안하게 되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텀블러를 구비해두고 사용하지만 테이크아웃을 하게 되는 경우를 위해 텀블러를 가방에 넣어다니거나 회사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나갈때마다 텀블러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까지 하기에는 번거롭다. 그래서 그냥 테이크아웃을 줄이는 것으로 나 자신 스스로와 협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빨대. 차가운 음료는 빨대로 마셔야 제맛인데 빨대를 사용하자니 죄책감이 느껴지고 빨대를 안 사용하자니 음료 맛이 떨어진다. (일부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사용하는 종이 빨대는 음료가 빨대를 통과할때 종이 맛도 함께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일회용 ..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