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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고나맛집5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lunch in Miami Can Pons restaurant 스페인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을 때, 이 레스토랑에서 하려고 예약까지 다 해뒀었다.(시부모님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심)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결국 모든 게 취소되고 그 뒤로는 방문해 본 적 없는 Miami Can Pons restaurant. 이번에 이 동네에서 지내게 되면서 산책할 때마다 이 앞을 매번 지나다녔는데 한 번도 방문하지 않다가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지 싶어서 방문해 봤다. 호텔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 근방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다.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붐비므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겨울에는 일시적으로 임시 휴업을 하기도 하니 겨울에 방문한다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1월부터 임시 휴업 중) Miami Can Pons re.. 2022. 1. 14.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lunch in Cinteta Gastrobar 지난번에 Tapas 중 하나인 감자 브라바스를 Cinteta Gastrobar에서 맛있게 먹었던 터라 다른 메뉴도 궁금하여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다. 생긴 지 몇 년 안 된 곳이라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무척 깨끗하다. 우리는 보통 이곳에 가면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야외석에 앉는다. Cinteta Gastrobar 주소: Carrer Sant Isidre, 68, 43540 Sant Carles de la Ràpita, Tarragona, Spain 전화번호: +34 608539867 영업시간: 매일 8:00~15:00, 19:00~00:00 기타 사항: 예약 가능, 실내에 화장실 있음, 야외석 있음, 아기의자 없음 메뉴: Cinteta Gastrobar · Carrer Sant Isidre, 68,.. 2021. 12. 9.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dinner in Restaurante Piccolo la Rápita 우리가 현재 지내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피자집으로 이 동네에서는 꽤나 유명하다. 물론 지금이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이 동네가 유럽인에게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인 만큼 5월~9월에는 항상 손님으로 북적거린다고 한다.(동네 주민의 말에 의하면)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 탓에 맨날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 이 동네에서 지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평일 저녁에 방문해 봤다. 저녁 영업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역시나 스페인 사람에게는 아직 이른 저녁 시간이었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뿐이 없었다. 우리가 음식을 거의 다 먹어 갈 때쯤인 9시가 지나서야 손님이 하나 둘 오기 시작하더라. 내부는 꽤 넓고 쾌적하다. Restaurante Piccolo la Rápita 주소: Plaça de.. 2021. 12. 2.
Spain Tarragona Santa Bàrbara lunch in Can Diego Restaurante 짝꿍의 대부와 대모님께 주말에 식사 대접을 하고자 지금 우리가 지내고 있는 동네와 그분들이 살고 있는 동네 중간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스페인은 주말이면 인기 있는 음식점의 경우 예약을 안 하면 식사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붐빈다. 그러므로 주말에 인기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되도록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다. Can Diego Restaurante는 아주 작은 마을에 위치해있으며 호텔과 음식점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실 마을 크기만 따져보면 어떻게 그런 곳에 호텔이 있지 싶은 게 정말 작고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 특이한 점은 짝꿍이 말하길 그 마을에 가구점이 많아 주변 마을 사람들이 가구를 사러 그 마을을 방문한다고 하더라. 어쨌든 허허벌판에 위치해있는 음.. 2021. 11. 25.
Spain Tarragona Sant Carles de la Ràpita lunch in Restaurant Can Maña 내가 지금 지내고 있는 스페인의 작은 바닷가 마을인 Sant Carles de la Ràpita는 유럽인들의 여름 휴양지이다. 지금은 비수기라 마을이 텅 비어있다시피 하지만 여름이 되면 유럽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그래서인지 마을 크기에 비해서 음식점이 꽤나 많은데 우리가 방문한 Restaurant Can Maña는 Paella의 장인인 짝꿍 고모부의(짝꿍의 고모부는 Paella 장인으로 집에 Paella 전용 화덕(?)이 따로 있을 정도로 Paella에 열정적이시다. 벽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Paella 팬이 걸려있다.) 추천을 받아 가게 된 음식점이다. 내가 Paella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짝꿍의 고모부가 추천해 주셨다. 나도 짝꿍도 Paella를 참 좋아서 종종 한국에서 만들어 먹기.. 202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