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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수유4

육아 일기(생후 12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침이 폭포수처럼 흘리는 시기인지 턱받이 없이는 옷이 축축하게 젖어(특히 어깨나 멱살 부분) 여러 번 갈아입혀야 할 정도라 턱받이를 추가로 구매했다. 이번 주도 여전히 예민 보스로 낮에는 낮잠을 짧게 자고 (그래도 예전보다 짧게 짧게 여러 번 자는 편, 예전에는 낮잠이 거의 없었음) 그나마 저녁에는 조금씩 더 길게 자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요일부터 분유 양을 늘려 180ml씩 먹이기 시작! 우량아로 태어난 거치고 몸무게가 많이 늘어난 편은 아니라 나의 모유 양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거의 분유 위주로 먹이게 되어 모유는 간식 같은 개념이 돼버렸다. 아쉽지만 우리 둘 다 최선을 다했으니 이로써 만족. 이안이는 아침형 인간이라 아침에 기분이 최고로 좋았다가 저녁이 될.. 2022. 10. 24.
육아 일기(생후 11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이번 주는 점점 주먹고기를 더 많이 먹고 눈 맞춤이 잦아지며 엄마를 알아보는 듯한 눈초리! 뭔가 막 울다가 내가 안아주면 딱 그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아침에 제일 기분이 좋은지 몇 시간이고 방긋방긋 웃는다. 요즘은 수영을 매일 시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밤에 피곤해서 아침까지 푹 자는 편이다. 물론 밤에 끙끙 거리기는 하지만 예전에 잠 안 자고 품 안에서만 자고 할 때보다 많이 양호해졌다. 사람 돼가는 중인 이안이!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이상 꼭 터미타임을 시키는데 점점 목을 들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몇 초 만에 고개를 떨구곤 했는데 요즘엔 짜증을 내면서도 끝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다. 그만큼 목힘이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주변 소리나 주변 이미.. 2022. 10. 17.
육아 일기(생후 9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주먹고기 조준율이 높아져 점점 주먹채로 챱챱 소리내며 먹고 있는 경우가 잦아져서 치발기를 구매해야 할 듯 하다. 이러다가 손이 남아나지 않을 듯; 눈맞춤을 하며 웃는 횟수가 늘어났고 찡얼거림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딸랑이 소리에 반응하는 정도가 점점 더 적극적이다. 다리 힘도 좋아져서 번쩍 들어올려 땅에 다리를 닿게 해주면 자꾸 서려고 한다. 이번주에 60일 사진촬영을 했는데 가족사진까지 같이 찍어줘서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Tip] 피부가 강하고 약한 것은 유전 아기의 피부는 대부분 엄마나 아빠의 피부를 닮는다. 피부색깔,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성 피부, 약한 피부, 강한 피부 등 아기의 피부 상태는 유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나 아빠의 피부가 .. 2022. 10. 4.
육아 일기(생후 4주차)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육아 기록! 2022년 8월 22일~2022년 8월 28일 [돌보기Tip] 낮에는 충분히 놀아주세요 잠자고 먹고, 잠자고 먹고 하기를 반복하던 아기가 낮시간에 깨어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아기가 하루 30분 정도는 충분히 깨어있을 수 있다. 낮시간에 깨어 있을 때마다 아기와 충분히 놀아주어 깨어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잠이 조금씩 줄어들고 외부의 자극을 느끼기 시작하는 데 원인이 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낮시간에 충분한 자극을 주고 놀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밤시간에 자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를 반복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낮에는 깨어 노는 리듬을 갖게 되고 밤에는 좀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