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1/4(월)~1/10(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1/4) |
저녁: 명란계란우동 |
화요일(1/5) |
점심: 토마토 파스타, 아보카도 샐러드 저녁: 감자 전, 아보카도 샐러드 |
수요일(1/6) |
저녁: 계란 국, 군만두 |
목요일(1/7) |
저녁: 베이크드 빈, 오믈렛, 직접 만든 호두 넣은 호밀빵 |
금요일(1/8) | 저녁: 후무스, 나초 |
토요일(1/9) |
점심: 후무스, 나초,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라자냐 |
일요일(1/10) |
점심: 후무스, 나초, 올리브, 비스킷 with 훈제연어, 푸아그라 스프레드, 발사믹 식초에 버무린 새싹 샐러드, 빠에야, 리코타치즈 샐러드 |
1월 4일(월) 저녁
메뉴: 명란계란우동
재료:
명란계란우동 - 명란, 계란, 쪽파, 사누끼우동면, 전분 가루, 다시마, 멸치, 참치 액, 국간장, 소금
1월 5일(화) 점심
메뉴: 토마토 파스타, 아보카도 샐러드
재료:
토마토 파스타 - 토마토 파스타 소스, 베이컨, 양파, 새우, 파마산 치즈, 마늘소금
1월 5일(화) 저녁
메뉴: 감자 전, 아보카도 샐러드
재료:
감자전 - 감자, 부침 가루
1월 6일(수) 저녁
메뉴: 계란 국, 군만두
재료:
1월 7일(목) 저녁
메뉴: 베이크드 빈, 오믈렛, 직접 만든 호두 넣은 호밀빵, 크림치즈
재료:
1월 8일(금) 저녁
메뉴: 후무스, 나초
재료:
후무스 - 병아리콩, 참깨, 라임즙, 올리브오일, 간 마늘, 소금, 마요네즈, 병아리콩 삶은 물
1월 9일(토) 점심
메뉴: 후무스, 나초,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라자냐
재료:
후무스 - 병아리콩, 참깨, 라임즙, 올리브오일, 간 마늘, 소금, 마요네즈, 병아리콩 삶은 물
라자냐 - 소고기 다짐육, 돼지고기 다짐육, 양파, 홀 토마토, 당근, 샐러리, 바질, 오레가노, 월계수잎, 치킨스톡, 자라냐면
1월 10일(일) 점심
메뉴: 후무스, 나초, 올리브, 비스킷 with 훈제연어, 푸아그라 스프레드, 발사믹 식초에 버무린 새싹 샐러드, 빠에야, 리코타치즈 샐러드
재료:
후무스 - 병아리콩, 참깨, 라임즙, 올리브오일, 간 마늘, 소금, 마요네즈, 병아리콩 삶은 물
빠에야 - 쌀, 새우, 오징어, 육수 (무, 멸치, 다시마, 양파), 소금, 토마토, 간 마늘, 양파, 빠에야 시즈닝
1월 10일(일) 저녁
메뉴: 과콰몰리, 비스킷, 에멘탈치즈, 신 김치를 잔뜩 넣은 라면
재료:
과콰몰리 - 아보카도, 양파, 라임즙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 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 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이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 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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