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4/26(월)~5/2(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4/26) |
점심: 버섯 샐러드 저녁: 떡국, 총각김치 |
화요일(4/27) |
점심: 열무김치 비빔국수 저녁: 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
수요일(4/28) |
점심: 순두부찌개, 조미김 저녁: 군만두, 샐러드 |
목요일(4/29) |
점심: 연두부 샐러드 저녁: 렌틸콩 수프 |
금요일(4/30) |
점심: 렌틸콩 수프 저녁: 버섯 샐러드, 베이크드 빈 |
토요일(5/1) |
점심: 친구 결혼식 참석 저녁: 스테이크 샐러드 |
일요일(5/2) |
점심: 외식(양곡 오리마을) 저녁: 라면, 총각김치 |
4월 26일(월) 점심
메뉴: 버섯 샐러드
재료:
버섯 샐러드 - 느타리버섯, 방울토마토, 로메인, 간장, 맛술, 설탕, 생강가루, 후추,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물엿
4월 26일(월) 저녁
메뉴: 떡국, 총각김치
재료:
떡국 - 곰국, 대파, 간장, 소금, 참치 액
4월 27일(화) 점심
메뉴: 열무김치 비빔국수
재료:
열무김치 비빔국수 - 국수, 열무김치,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 식초, 참기름
4월 27일(화) 저녁
메뉴: 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재료:
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 로메인, 양파, 방울토마토, 간장, 설탕, 발사믹 식초, 레몬즙,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페스토소스, 당근, 파스타면
4월 28일(수) 점심
메뉴: 순두부찌개, 조미김
재료:
순두부찌개 - 순두부, 느타리버섯, 계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양고추, 양파, 참기름, 소금, 굴 소스, 간장, 마른 멸치, 다시마
4월 28일(수) 저녁
메뉴: 군만두, 샐러드
재료: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샐러드 - 로메인, 방울토마토, 발사믹 소스, 올리브오일
4월 29일(목) 점심
메뉴: 연두부 샐러드
재료:
연두부 샐러드 - 연두부, 양상추, 양파, 방울토마토, 로메인, 간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4월 29일(목) 저녁
메뉴: 렌틸콩 수프
재료:
렌틸콩 수프 - 홀 토마토, 당근, 감자, 양파, 렌틸콩, 양송이버섯, 치킨스톡, 바질, 오레가노, 타임, 허브소금
4월 30일(금) 점심
메뉴: 렌틸콩 수프
재료:
렌틸콩 수프 - 홀 토마토, 당근, 감자, 양파, 렌틸콩, 양송이버섯, 치킨스톡, 바질, 오레가노, 타임, 허브소금
4월 30일(금) 저녁
메뉴: 버섯 샐러드, 베이크드 빈
재료:
버섯 샐러드 - 느타리버섯, 방울토마토, 양상추, 간장, 맛술, 설탕, 생강가루, 후추,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물엿
5월 1일(토) 점심
친구 결혼식 참석
5월 1일(토) 저녁
메뉴: 스테이크 샐러드
재료:
양상추, 로메인, 방울토마토, 양파, 우채끝등심살,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허브소금
5월 2일(일) 점심
외식 메뉴: 오리고기(양곡 오리마을)
5월 2일(일) 저녁
메뉴: 라면, 총각김치
재료:
라면 - 너구리, 김치, 대파, 계란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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