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6/7(월)~6/13(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6/7) | 점심: 멸치볶음밥, 미역국, 총각김치 저녁: 과카몰리, 나초 |
화요일(6/8) | 점심: 량피, 미역국 저녁: 냉동피자 |
수요일(6/9) | 점심: 소세지 볶음밥, 총각김치, 미역국 저녁: 부라타 치즈 샐러드, 오징어순대 |
목요일(6/10) | 점심: 돈까스 덮밥, 김치 저녁: 군만두, 감자튀김 |
금요일(6/11) | 점심: 토마토 페스토 파스타, 부라타 치즈 샐러드 저녁: 짜장우동, 김치 |
토요일(6/12) | 점심: 등갈비 김치찜, 뭇국, 김, 계란말이 |
일요일(6/13) | 점심: 전날 먹고 남은 등갈비 김치찜과 뭇국, 부라타 치즈 샐러드, 찜닭 저녁: 블루베리와 요거트 |
6월 7일(월) 점심
메뉴: 멸치볶음밥, 미역국, 총각김치
재료:
미역국 - 미역, 국거리용 소고기, 다진 마늘, 간장, 소금
멸치볶음밥 - 멸치볶음, 버터
6월 7일(월) 저녁
메뉴: 과카몰리, 나초
재료:
과카몰리 -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 라임즙, 소금, 올리브오일
6월 8일(화) 점심
메뉴: 량피, 미역국
재료:
량피 - 당근, 토마토, 오이, 즈마장, 라조장, 식초, 설탕
미역국 - 미역, 국거리용 소고기, 다진 마늘, 간장, 소금
6월 8일(화) 저녁
메뉴: 냉동피자
6월 9일(수) 점심
메뉴: 소세지 볶음밥, 총각김치, 미역국
재료:
소세지 볶음밥 - 소세지, 당근, 양파, 밥, 굴소스, 버터
미역국 - 미역, 국거리용 소고기, 다진 마늘, 간장, 소금
6월 9일(수) 저녁
메뉴: 부라타 치즈 샐러드, 오징어순대
6월 10일(목) 점심
메뉴: 돈까스 덮밥, 김치
재료:
돈까스 덮밥 - 돈까스, 양파, 쪽파, 계란, 간장, 맛술, 설탕, 굴소스
6월 10일(목) 저녁
메뉴: 군만두, 감자튀김
6월 11일(금) 점심
메뉴: 토마토 페스토 파스타, 부라타 치즈 샐러드
재료:
토마토 페스토 파스타 - 양파, 베이컨, 파스타면, 토마토 페스토 소스
6월 11일(금) 저녁
메뉴: 짜장우동, 김치
재료:
짜장우동 - 우동면, 짜장가루, 감자, 양파, 당근
6월 12일(토) 점심
메뉴: 등갈비 김치찜, 뭇국, 김, 계란말이
재료:
등갈비 김치찜 - 등갈비, 김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술, 후추, 곰국, 대파, 참기름, 설탕
뭇국 - 무우, 국거리용 소고기, 참기름, 간장, 소금
계란말이 - 계란, 소금, 쪽파, 양파
6월 13일(일) 점심
메뉴: 전날 먹고 남은 등갈비 김치찜과 뭇국, 부라타 치즈 샐러드, 찜닭
재료:
등갈비 김치찜 - 등갈비, 김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술, 후추, 곰국, 대파, 참기름, 설탕
뭇국 - 무우, 국거리용 소고기, 참기름, 간장, 소금
찜닭 - 닭다리, 당근, 표고버섯, 감자, 양파, 떡, 넙적당면, 콜라, 진간장, 청양고추, 다진 마늘, 생강가루
6월 13일(일) 저녁
메뉴: 블루베리와 요거트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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