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7/12(월)~7/18(일))
요일 | 일주일 식단 |
월요일(7/12) | 점심: 김치, 오이지, 볶음밥 저녁: 일요일에 먹고 남은 닭죽, 오이지, 김치 |
화요일(7/13) | 점심: 페타치즈 파스타 저녁: 감자채전 |
수요일(7/14) | 점심: 토마토 달걀볶음, 오이지, 장조림, 진미채볶음 저녁: 량피면 |
목요일(7/15) | 점심: 게맛살 유부초밥 저녁: 냉동피자, 부라타치즈 샐러드 |
금요일(7/16) | 점심: 진미채볶음, 장조림, 오이지, 햄, 게맛살 계란말이 저녁: 떡볶이 |
토요일(7/17) | 점심: 부라타치즈 샐러드, 올리브, 라자냐 저녁: 점심에 먹고 남은 라자냐 |
일요일(7/18) | 점심: 로제 파스타, Chorizo & Salchichon, Pan con tomate, 부라타치즈 샐러드 저녁: 점심에 먹고 남은 로제 파스타 |
7월 12일(월) 점심
메뉴: 김치, 오이지, 볶음밥
재료:
볶음밥 - 햄, 당근, 양파, 감자, 굴소스, 계란
7월 12일(월) 저녁
메뉴: 일요일에 먹고 남은 닭죽, 오이지, 김치
7월 13일(화) 점심
메뉴: 페타치즈 파스타
재료:
페타치즈 파스타 - 올리브오일, 홀토마토, 페타치즈, 허브소금, 바질, 파스타면
7월 13일(화) 저녁
메뉴: 감자채전
재료:
감자채전 - 감자, 부침가루, 들기름, 소금
7월 14일(수) 점심
메뉴: 토마토 달걀볶음, 오이지, 장조림, 진미채볶음
재료:
토마토 달걀볶음 - 토마토, 달걀, 굴소스, 간장, 참기름
7월 14일(수) 저녁
메뉴: 량피면(라면 같이 면만 삶아서 패키지에 들어있는 소스를 넣고 비벼주기만 하면 됨. 야채는 취향껏 추가)
7월 15일(목) 점심
메뉴: 게맛살 유부초밥
재료:
게맛살 유부초밥 - 게맛살, 시판 유부초밥, 마요네즈, 홀머스터드
7월 15일(목) 저녁
메뉴: 냉동피자, 부라타치즈 샐러드
재료:
부라타치즈 샐러드 - 부라타치즈, 샐러드 야채, 발사믹소스, 올리브오일
7월 16일(금) 점심
메뉴: 진미채볶음, 장조림, 오이지, 햄, 게맛살 계란말이
재료:
게맛살 계란말이 - 계란, 소금, 게맛살
7월 16일(금) 저녁
메뉴: 떡볶이
재료:
떡볶이 - 밀떡, 납작당면, 당근, 양파, 대파, 고추장, 간장, 설탕, 고춧가루, 물엿, 다진마늘, 케찹
7월 17일(토) 점심
메뉴: 부라타치즈 샐러드, 올리브, 라자냐
재료:
부라타치즈 샐러드 - 부라타치즈, 샐러드 야채, 발사믹소스, 올리브오일
라자냐 - 간돼지고기, 간소고기, 양송이버섯, 양파, 샐러리, 당근, 홀토마토, 치킨스톡, 오레가노, 바질, 타임, 강력분, 우유, 버터, 피자치즈, 라자냐면, 올리브오일
7월 17일(토) 저녁
메뉴: 점심에 먹고 남은 라자냐
7월 18일(일) 점심
메뉴: 로제 파스타, Chorizo & Salchichon, Pan con tomate, 부라타치즈 샐러드
재료:
로제 파스타 - 가지, 양송이버섯, 양파, 다진 마늘, 홀토마토, 우유, 바질, 후추, 소금, 파스타면
Pan con tomate - 바게트, 마늘, 홀토마토, 올리브오일, 소금
부라타치즈 샐러드 - 부라타치즈, 샐러드 야채, 당근 라페, 올리브, 발사믹소스, 올리브오일
7월 18일(일) 저녁
메뉴: 점심에 먹고 남은 로제 파스타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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