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SM-R800 배터리 교체

 짝꿍에게 3년전 생일선물로 사준 갤럭시 워치 SM-R800 배터리가 처음 샀을 때는 일주일 가더니 이제는 이틀이면 충전을 해야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어서 배터리 교체를 하기 위해 삼성 서비스 영등포센터를 찾았다. 내가 방문한 삼성 서비스 영등포센터에는 당일에 배터리 재고가 없어 다음 날 다시 방문하였다. 방문하기 전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트랩이 정품이 아니고 분리가 어려워 미리 분리를 해서 가지고 와달라고 직원분이 말씀하셔서 스트랩을 아예 분리해서 가져갔다. 배터리 교체하는데 걸린 시간은 15분 정도였고 비용은 63000원! 배터리만 교체하면 20000원대로 저렴하지만 교체 후, 방수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24시간 365일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는 남편에게 갤럭시 워치의 방수기능은 필수였기 때문에 뒷판 자체를 아예 교환해서 방수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앞으로 3~4년은 더 잘 쓰기를! 

 참고로 삼성전자 서비스 영등포센터는 새로 지어진 건물 4층에 위치해있는데 엄청 깨끗하고 넓고 직원들이 모두 친절해서 방문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 방문일을 기준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