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5/16(월)~5/22(일))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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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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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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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누룽지, 오이지, 무말랭이무침, 멸치볶음, 겉절이
저녁: 아보카도 푸라푸치노 |
화요일(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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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대패삼겹살 비빔칼국수
저녁: 단호박죽 |
수요일(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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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외식(장금이 집밥에서 청국장과 제육볶음)
저녁: 감바스와 바게트 |
목요일(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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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백순대볶음, 겉절이, 무말랭이무침, 멸치볶음, 고등어구이
저녁: 아보카도 푸라푸치노, 치아바타 |
금요일(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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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참치김치볶음밥
저녁: 뿔뽀 |
토요일(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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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외식(갓잇에서 멕시코음식)
저녁: 나(수박), 남편(파인애플) |
일요일(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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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라자냐, 샐러드
저녁: 모밀국수(밀키트) |
5월 16일(월) 점심
메뉴: 누룽지, 오이지, 무말랭이무침, 멸치볶음, 겉절이
5월 16일(월) 저녁
메뉴: 아보카도 푸라푸치노
재료:
아보카도 푸라푸치노 - 아보카도, 플레인 요거트, 코코넛 밀크, 꿀
5월 17일(화) 점심
메뉴: 대패삼겹살 비빔칼국수
재료:
대패삼겹살 비빔칼국수 - 새싹야채, 대패삼겹살, 당근라페, 계란, 칼국수면,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식초, 올리고당, 설탕, 통깨
5월 17일(화) 저녁
메뉴: 단호박죽
재료:
단호박죽 - 단호박, 우유, 설탕, 소금
5월 18일(수) 점심
메뉴: 외식(장금이 집밥에서 청국장과 제육볶음)
5월 18일(수) 저녁
메뉴: 감바스와 바게트
재료:
감바스 - 새우, 방울토마토, 마늘, 다진마늘, 후추, 바질가루, 소금, 올리브오일
5월 19일(목) 점심
메뉴: 백순대볶음, 겉절이, 무말랭이무침, 멸치볶음, 고등어구이
5월 19일(목) 저녁
메뉴: 아보카도 푸라푸치노, 치아바타
재료:
아보카도 푸라푸치노 - 아보카도, 플레인요거트, 코코넛밀크, 꿀
5월 20일(금) 점심
메뉴: 참치김치볶음밥
재료:
참치김치볶음밥 - 밥, 참치, 김치, 참기름, 고춧가루, 간장, 계란, 설탕
5월 20일(금) 저녁
메뉴: 뿔뽀
재료:
뿔뽀 - 감자, 소금, 후추, 허브가루, 문어, 삐미엔또가루, 올리브오일
5월 21일(토) 점심
메뉴: 외식(갓잇에서 멕시코음식)
5월 21일(토) 저녁
메뉴: 나(수박), 남편(파인애플)
5월 22일(일) 점심
메뉴: 라자냐, 샐러드
재료:
라자냐 - 표고버섯, 홀토마토, 당근, 양파, 다진 돼지고기, 다진 소고기, 토마토소스, 바질 가루, 오레가노 가루, 후추, 소금, 치킨스톡, 월계수잎, 라자냐면, 우유, 중력분, 버터
샐러드 - 샐러드야채, 닭가슴살, 부라타치즈, 방울토마토, 발사믹소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5월 22일(일) 저녁
메뉴: 모밀국수(밀키트)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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