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국제부부 일주일 식단 (5/23(월)~5/29(일))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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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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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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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들깨 칼국수, 무말랭이, 겉절이
저녁: 과카몰리, 나초, 지난주 주말에 먹고 남은 라자냐 |
화요일(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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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비빔칼국수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모짜렐라 핫도그 |
수요일(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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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김치찜, 멸치볶음, 무말랭이, 친구 아들용 볶음밥
저녁: 베이글, 크림치즈, 참외 |
목요일(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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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라면, 김치
저녁: 남편 회사 찬스로 간 워커힐 호캉스 |
금요일(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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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조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점심은 간단히 참외
저녁: 냉모밀국수 |
토요일(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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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감자스프, 백립, 감바스, 바게트
저녁: 가족 외식(초원양꼬치에서 양꼬치) |
일요일(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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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친구 결혼식
저녁: 나(참외), 남편(파인애플) |
5월 23일(월) 점심
메뉴: 들깨 칼국수, 무말랭이, 겉절이
재료:
들깨 칼국수 - 미역, 표고버섯, 곰국, 들깨, 소금, 참기름
5월 23일(월) 저녁
메뉴: 과카몰리, 나초, 지난주 주말에 먹고 남은 라자냐
재료:
과카몰리 -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 소금, 라임즙
5월 24일(화) 점심
메뉴: 비빔칼국수
재료:
비빔칼국수 - 대패삼겹살, 당근라페, 새싹야채, 칼국수면,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식초, 설탕
5월 24일(화) 저녁
메뉴: 닭가슴살 샐러드, 모짜렐라 핫도그
5월 25일(수) 점심
메뉴: 등갈비 김치찜, 멸치볶음, 무말랭이, 친구 아들용 볶음밥
재료:
등갈비 김치찜 - 등갈비, 김치, 쌀뜬물, 다진 마늘, 들기름, 고춧가루, 후추, 국간장, 설탕, 대파
친구 아들용 볶음밥 - 표고버섯, 다진 소고기, 양파, 비엔나 소세지, 밥, 굴소스
5월 25일(수) 저녁
메뉴: 베이글, 크림치즈, 참외
5월 26일(목) 점심
메뉴: 라면, 김치
5월 26일(목) 저녁
메뉴: 남편 회사 찬스로 간 워커힐 호캉스
5월 27일(금) 점심
메뉴: 조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점심은 간단히 참외
5월 27일(금) 저녁
메뉴: 냉모밀국수
5월 28일(토) 점심
메뉴: 감자스프, 백립, 감바스, 바게트
재료:
감자스프 - 감자, 양파, 우유, 소금, 후추
감바스 - 마늘, 새우, 방울토마토, 바질가루, 허브소금, 후추
5월 28일(토) 저녁
메뉴: 어무니, 남동생, 남편이랑 초원양꼬치에서 양꼬치
5월 29일(일) 점심
메뉴: 친구 결혼식
5월 29일(일) 저녁
메뉴: 나(참외), 남편(파인애플)
국제부부 일주일 식단의 특징
- 맞벌이라 단품 메뉴가 대부분
- 평일에는 최대한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위주,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요리하는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 위주로 식단을 짬
- 남편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메뉴에 매운 음식이 거의 없음.
- 한국 베이커리(프랜차이즈 기준)에서 파는 빵은 맛이 없다고 툴툴거리는 남편 덕에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재미를 붙여 종종 시도 중
- 남편을 위해 일주일 식사 메뉴에 한식 이외의 메뉴도 종종 등장! 그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다 보니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식비를 많이 씀
- 요리는 내 담당, 설거지는 남편 담당
※ 현재 우리 집의 요리 담당인 나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라면도 너무 못 끓여서 남동생이 대신 끓여줄 정도였고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내가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을 엄청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걸, 결혼해서 내가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오히려 엄마가 서운해할 정도였다. (엄마가 음식을 매주 나에게 해다 주고 싶으셨던 듯) 물론 요리의 초보인 내가 요리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마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다. 매주 주말, 그다음 주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장을 보기 때문에 식자재가 낭비되거나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냉파를 하기 어려운 구조) 처음부터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정해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 요리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종종 겹치기도 하고(볶음밥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게 되는 상황) 식자재가 남아 버리게 되고 매일 메뉴를 고민하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 식단.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하나 단점이 있는데 가끔 요리가 하기 싫은 날도 꾸역꾸역 요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규칙이나 계획이 있으면 꼭 지켜야 하는 이상한 성격)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식단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나처럼 매주 식단을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물론 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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