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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broad

오키나와 점심 카이호마루(KAIHOMARU) 오키나와 정식(추라우미 수족관 근처)

by hyeranKIM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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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추라우미 수족관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음식점을 알아보던 중 발견 한 Kaihomaru! 점심과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가까워 선택하게 되었다.(음식점 앞에 스타벅스와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음) 우리는 점심시간 전이라 다행히 자리가 꽤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이 물밀듯 밀려들어왔다. 그래도 안에 좌석이 꽤 많고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 같더라.

 

Kaihomaru

주소: 1421-1 Yamag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5, Japan

전화번호: +81980483343

영업시간: 매일 11:00~15:00, 17:30~21:00

기타 사항: 주차 가능, 화장실 있음, 아기의자 있음, 포장 가능, 카드 결제 가능

https://maps.app.goo.gl/CdhVDCzYDybhRe5g7

 

카이호우마루 · 1421-1 Yamag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5 일본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우리는 오키나와 정식 2개(각 JPY 1800)에 수란 2개를 추가하고 아이를 위해 가라아게 를 주문했다. 오키나와에 왔으니 오키나와 정식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때마침 Kaihomaru에 있길래 냉큼 주문했다. 오키나와 정식은 이곳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먹는 식자재로 만든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색고구마튀김(일반적인 고구마랑 크게 맛이 다르지 않음), 두부, 여주 샐러드(?), 모즈쿠 초절임(식감이 냉면이랑 비슷하고 호텔 조식에도 항상 있음), 오키나와식 영양밥(나의 최애 메뉴), 미소 된장국, 참치 회, 바다 포도(입안에서 팍팍 터지는데 특별한 맛은 없고 짭짤함, 생긴 거에 비해 먹을만함) 그리고 돼지고기조림 등이 있다. 조금씩 작은 찬기에 담긴 모양새가 앙증맞고 정갈하다. 대부분 먹을만했고 다양한 식자재로 만든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추가로 주문한 수란은 차가워서 아쉬웠다. 아이랑 정신없이 먹다 보니 가라아게 사진은 못 찍었는데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대가 비싼 편이지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한 번쯤은 먹을만한 것 같다.

직원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메뉴판에 나와있는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문제없이 주문 가능하며 각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거하게 점심을 먹고 Kaihomaru 건너편에 있는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 사심 없이 순수하게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 방문일을 기준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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